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1월 21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2월 초에 예상되었던 연찬회는 현재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 2월 1일 국회가 개원 할 것으로 생각된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확정되면 그 부분을 합의 할 것이다. 지금 원내대표는 2월 1일 시작되는 것이 옳지 않은가 보고 있다. 가능하다면 2월 4일과 5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서 지금 예정으로는 충청북도 부근을 찾아보고 있다. 숙소사정에 따라서 만에 하나, 5일 6일로 갈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4일과 5일 금, 토요일에 걸쳐서 연찬회를 개최 할 것으로 생각된다.
먼저 오늘 회의에서는 어떤 식으로 임시국회 대책을 세울 것인가에 대해 논의가 됐다.
첫째, 임시국회에 대한 가장 순수한 정책적인 대책을 어떻게 새울 것인가, 이른바 4대 입법, 4개 쟁점법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울 것인가에 대해서 김덕룡 원내대표는 “국보법에 대해서는 여야가 이미 지난해에 개정을 합의한 것이나 다름없다. 개정이나 마찬가지로 계속 했기 때문에 이것도 거의 세팅이 된 것이고 과거사 법 역시 한 두개 빼놓고는 다 합의를 했다. 그리고 사학법에 있어서는 열린우리당도 자세전환을 할 것이 기대가 된다. 이런 점에 대해서 이번 국회에서는 민생파탄에 대한 비상사태이므로 민생국회로 가야하지 않겠는가. 민생국회를 대비한 쟁점 법안을 우리 쪽에서 제의해 보자”고 말했다. 여기에 대해 박세일 의장은 “우리가 선도할 수 있는 민생을 중심으로, 한 경제안정을 위한 법안을 내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두 번째, 임시국회 개회 대책과 더불어 중간에 설이 있다. 설이 민심동향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방향키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민심동향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처 할 것인가, 여기에 대해서 설 대책도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세 번째, 연찬회가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어야 할 것인지 연찬회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자는 논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김무성 사무총장은 “도시락 전시회를 보고서 정치라는 것이 타이밍과 시의적절성이 매우 중요하고, 원내대표도 정당은 신축성이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가 빠르게 도시락 문제에 대처를 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내지 못 했는가 사무처로서 참 유감스럽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보고를 받겠다”고 했다. 이어서 김무성 사무총장은 “앞으로 사무처의 근무기강 하나는 확실히 잡겠다. 그동안 사실 나태한 근무, 또는 불평불만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 대기발령을 낼 생각도 있었지만 확실한 근거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국장 선에서 보고체계를 이용해 사무처의 근무태도에 대한 국장의 책임강화를 묻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실 정당의 손발은 사무처이다. 그래서 사무처에 많은 기대를 한다는 뜻이다. 대신에 인센티브도 확실히 주겠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오늘 나온 주요얘기로는 지금 현재 인트라넷이라던가 한나라당의 홈피, 당보 등을 웹진화하는 문제 등 이런 것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에 대한 정보, 예를 들어 도시락 부실 등의 많은 정보들이 한나라당 쪽으로 제보가 오도록 신문고와 같은 것을 시도해보자는 얘기가 나왔다. 사무처 차원에서, 정말 배가 고파 굶어죽을 수밖에 없는 장롱 속 어린이는 정말 사회책임 아니냐, 이웃에서 한나라당에 제보해주면 한나라당에서 쫓아가서 그 아이를 돌보고 이런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많은 문제를 지금과 같이 민생파탄수준이기 때문에 민생현장에서 한나라당이 실천을 보여 줄 수 있도록 그런 민심과 한나라당의 원활한 통로를 만들겠다. 그래서 이것을 사무처차원에서 확실한 통로를 만들기로 했다. 이름이 신문고가 될지 민생파탄호소센터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런 점에 있어서 하나의 통로를 만들기로 이야기 됐다.
또한 열린우리당이 최근의 개헌논의를 올해의 굉장히 중요한 아젠다로 뽑았다. 그래서 이미 여의도 연구소에서도 이 문제를 연구를 해 왔다고 박세일 의장은 밝혔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심도 깊은 한나라당의 입장도 내놓겠다. 이런 것이 오늘 회의의 결론이다.
2005. 1.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