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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운영위원회의 주요발언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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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운영위원회의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지금부터 제 55차 운영위원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분야별 보고가 있겠습니다. 김덕룡 원내대표께서 원내보고를 해주시겠습니다.

 

<김덕룡 원내대표>
 먼저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지난 24일 열린우리당의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선출되었다. 25일에는 우리 한나라당을 예방한 바 있다. 지난 25일 예방때 저와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신임 원내대표가 별도로 잠시 만났다. 그리고 어제는 양당의 수석부대표간 회담을 개최해서 임시국회의 회기부터 합의를 했다. 회기는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30일간 하기로 하고 2월25일에는 본회의를 열어서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도록 합의를 했다. 오늘 오후에 수석부대표회담을 다시 열어서 세부적인 의사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저희 원내대표단은 새해 첫국회인 2월 임시국회가 민생살리기 국회가 되도록 정책위와 협조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 한다. 운영위원 여러분들께서도 교속단체대표 연설이라던가 대정부질문등에 있어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많은 의견을 내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국회의원 연찬회 관련해서 그간에 원내대표단회의와 주요당직자회의 상임운영위원회의 등 각종 회의와 논의를 거쳐서 거의 계획이 확정되었다. 2월 3일과 4일 1박2일 예정으로 충북제천에 있는 청풍리조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그리고 당의 중요한 몇가지 중대현안들을 집중 토론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것을 기본목표로 설정했다. 따라서 이런 기본목표에 충실하기 위해서 토론이외의 프로그램은 가능한 최소화 하기로 했다. 토론주제는 대략 4가지이다. 첫째 국가 선진화 방안, 둘째 당의 이념과 노선, 셋째 당의 구체적 혁신책, 넷째 적극추진 할 법안 등 임시국회 대책 이렇게 네가지로 크게 주제를 나누었다. 이번 연찬회는 반드시 우리 한나라당이 심기일전 분발하고 더욱 일치단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역시 운영위원 동지 여러분께서 격려를 바탕으로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감사합니다. 박세일 정책위의장께서 운영위원회에 처음 참석하셨습니다. 인사말씀과 정책보고를 부탁드립니다.

 

<박세일 정책위의장>
 나라도 안팎으로 상당히 어렵고 당도 지금 큰 변화와 혁신에 과도기에 있다. 급변화와 새로운 쇄신을 시도하고 있는 시점에 당의 중책을 맡게되어 대단히 큰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 금년의 정책위가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몇가지 사항은 이미 대표최고위원님이 연두기자회견에서도 발표하셨지만 금년에 민생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정했다. 그래서 정책위에서도 일단 제일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민생문제, 서민경제 살리기이다. 민생문제 서민경제 살리는데 정책적인 중심을 두겠고, 가능하다면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에서 실지로 있는 분들의 절절한 목소리와 문제 심각성을 우리가 피부로 느끼면서 현장에서 같이 정책개발을 하는 노력을 하겠다. 주로 관심을 가지고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이 경제와 교육과 복지 이 세분야를 집중적으로 시작하겠다. 그리고 저희들이 생각하는 두번째 주요한  정책분야는 나라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부분이다. 이미 작년부터 대표께서 지시해서 여의도 연구소가 연구해왔다. 우리나라를 21세기에 명실공인 선진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을 가져야 되는지를 연구해왔고 부문별로 이미 작년부터 발표가 되지만 금년 일년내내 더 세분화해서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고, 동시에 그중에서 우리가 법제화 할 수 있는 것 구체적으로 정책파악 할 수 있는 것을 뽑아 입법화 할 것이다. 금년에 정책위활동은 크게 정리하면 민생과 서민문제, 민생경제, 교육, 복지 이런 분야를 다시 살리는데 치중하겠고, 현장성을 중요시 하겠다. 그리고 나라선진화에 대한 비젼은 확실히 제시하고 그중에 일부를 금년부터 입법화하는 노력을 하겠다. 정책위 운영과 관련해서 그동안 상임위별로 정책 지원팀이 있었지만 이것을 정조실 별로 통합운영하기로 구조개편을 했다. 앞으로 정책조정실과 정조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정조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지원팀을 가지고 정책위를 끌어나가겠다. 2월 임시국회때 제출할 구체적인 법안을 구체적으로 뽑아서 민생살리기를 위해 적어도 다음과 같은 몇가지 법안은 이번에 반드시 한나라당이 추진해서 통과시켜야겠다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이 준비가 이번에 2월 초의 연찬회에서 보고되고 의원여러분들의 총의로 당론화 하는 과정을 가치려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표최고위원>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무성 사무총장께서 당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무성 사무총장>
 지난주 운영위원회에서 사무처 기구개편에 대한 당규를 개정해주신 데에 따른 사무처인사가 1월18일에 단행되었다. 금번 인사는 각 실국별로 업무 효율성과 역량제고에 중점을 두고 단행했다. 광주, 전남, 대전, 충남은 그동안 통합 운영했는데 분리하기로 했고, 앞으로 후속인사에 대해서는 시도지부장과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 지난 총선당시 혹독한 탄핵역풍 속에서도 한나라당을 온몸으로 지켜주었던 것은 중앙당 사무처이고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도 한나라당의 전위부대로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 할 곳도 사무처라 믿고 있다. 사무총장으로서 가장 강한 사무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향후 집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지난 1월25일날 병풍공작과 관련해서 당이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2심 재판에서 서울고법은 김대엽과 오마이뉴스 등 피고들에서 총 1억6천만원을 배상하라는 1심판결대로 선고 되었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 대선에서 김대엽과 오마이뉴스가 주도한 공작정치가 심판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2월8일부터 시작되는 설날연휴를 대비해서 각 국실별로 설연휴 귀향활동 준비에 착수했다. 금번 설연휴는 샌드위치 휴일인 것을 감안 할 때 실질적인 휴일은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9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 9일간의 걸친 연휴기간에 내실 있는 지역활동을 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대안 세력으로서 한나라당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효과적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오늘 4월 30일에 있을 재보선과 관련해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여러분께서 구성해주셔야 합니다마는 오늘을 계기로 4월 30일 재보궐선거 준비에 착수하겠다. 금번 선거는 지금까지 정부여당이 보여준 무능을 심판한다는점에서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야당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무능력한 정부여당을 견제하기위해 이번 보궐 선거를 기필코 승리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 원내대표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연찬회에서 당선진화 방안에 대해 밀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 발전적인 토론을 거쳐서 한나라당이 획기적으로 쇄신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당에서 연찬회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변수를 대비해서 관련 사무처 국실별로 후속조치를 밟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이번 연찬회는 당의 정체성과 진로 앞으로의 비전 이런 것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치발전위원회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 따라서 의원연찬회 끝나고 빠른 시간 내에 정치발전위원회 토론을 하고 그날 2월 4일 오후에 하지 않으면 설연휴와 연결되기 때문에 천상 그날 오후에 회의를 할 수 밖에 없다. 시간제한이 따른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오늘 운영위원회의에 5건의 안건을 상정 할 예정입니다. 공직자후보추천심사위원회 구성을 심의 할 예정이고, 중앙위원회와 관련한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안과 중앙위원회 분과위원장 임명에 관한 위임안 그리고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임명안, 예상되었던 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끝으로 참고로 어제 석간신문에 보도된 손학규 지사가 그동안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취하다가 마치 정부의 안을 지지하는 듯한 그러한 보도는 전혀 오보임을 말씀드린다.

 

2005.   1.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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