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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군부대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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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찬 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의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 방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박근혜 대표는 원주소재 제36사단을 방문해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부대에 도착한 박근혜 대표는 ‘방명록에 신뢰받는 자랑스런 군대! 박근혜’ 라고 썼다.

박대표는 정수성 제1사령관, 박창령 36사단장 등의 안내를 받아 부대를 둘러 보고 사병들을 격려 했다. 박대표는 날씨가 춥다. 군장병들이 고생이 많으시다. 이렇게 고생하는 장병들을 보니 군사기 진작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겠다. 우리 한나라당에서도 사병 봉급인상, 군부대 숙소개선 등에 들어가는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수성 1군 사령은 박대표의 생신을 축하한다. 박대표를 비롯한 의원 여러분들이 군부대 복지개선에 노력해주시고 특히 사병들의 봉급인상, 숙소 개선 등에 많은 지원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사령관은 또 우리 36사단은 1955년 창설하고, 처음엔 안동에 부대가 있었다. 우리 부대는 최전선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고 여름에는 태풍이 많으며 봄가을에는 산불이 많이 나는 위험한 지역이다.
박대표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을 직접 보니 굉장히 건강해 보이신다고 말했다..
박대표는 웬만한 체력 갖고는 정치를 못한다. 정치는 건강해야 하고 몸 쓸 일도 많다(웃음)고 화답했다.

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부대원들과 사진촬영, 연병장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훈련병들의 훈련을 직접 참관한 다음 정리된 내무반 등을 둘러 보았다.
이어 사병들과 오찬을 같이 했다.

오찬장에서 박대표는 훈련병들에게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다. 엊그제 매서운 추위를 어떻게 견뎌 내셨냐? 훈련받으면서 부모님, 가족들 생각에 그리고 생소한 환경에 훈련이 매우 힘들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아버지, 형님들이 이런 훈련을 받고 나라를 지켜왔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성장해서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생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런 고된 훈련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훈련이 힘들수도 편안할 수도 있다.
컵에 물이 반이 차 있는데 반밖에 안차있는 것과 반이나 차 있는 것의 차이다. 이 훈련을 긍정적으로 잘 견뎌내어 이 군생활이 보람있는 시기와 뜻있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
우리 정치권에서도 여러분들의 군생활을 뒷받침 할 사병봉급인상이라든지 내무반 시설개선 등 사병 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전역후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우리가 신경을 써야한다.
안보는 공기와 같아서 평소 고마움을 모르고 있다가 필요할 때 그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줄을 안다. 국방이나 안보는 한치의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또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과 군장병들이 나라를 지켜주기 때문이다.
남은 훈련기간도 건강하고 보람차게 보내시기 바란다. 오늘 군단장님과 사단장님 그리고 군 가족여러분들의 노고에 국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

  

2005.   2.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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