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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상락원 및 결손가정’ 방문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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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의 상락원 시설 및 결손가정 방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락원 방문 주요내용>

ㅇ  박근혜 대표는 2월6일 오전에 1998년 6월 문을 연 정신지체, 발달지체, 자폐아 등 86명의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인 상락원을 방문했다. 상락원측에서는 박대표가 지난 2002년 9월 추석을 앞두고 방문하여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켜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상락원 측에서 당시 찍었던 사진 전달했고 박대표는 중증장애아동과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ㅇ 박근혜대표 “많은 봉사활동이 있지만 몸 가누기도 어려운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스님이나, 직원여러분, 자원봉사하는 분들은 더 많이 힘들 것 같다. 큰 사랑과 헌신이 없다면 힘든 일인데, 기꺼이 해 주시는 것이 존경스럽다. 우리사회가 모두 해야 할 일들을 해주시는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장애인 문제는 사회와 나라 전체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보살핌을 받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복지와 장애인 대책은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이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다. 한나라당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아 안타깝다. 당 정조위원회 차원에서도 이렇게 애쓰시는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기부금을 내시는 분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설이 다가오는데 따뜻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ㅇ 지웅스님(상락원 원장) “중증장애인들은 우리가 이들을 위해서 얼마나 관심을 갖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ㅇ 홍석원 사무국장 “여기는 18세까지만 수용할 수 있는데, 7-8년 뒤면 성인시설로 옮겨야 하는 애들이 나올텐데 걱정이다. 성인이 된 장애아를 위한 시설은 국내에 거의 없는 실정이다. 다운증후군 아동의 경우 대부분 심장이 안좋은데, 수술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수술이 많이 필요한데 지원이라고 해야 고작 약값 정도 지원하는 수준이다. 나머지는 다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고 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이렇게 하루 하는 것도 힘든데 여러분은 매일 하는 일이니…… 여기 어린이들에게 여기계신 스님이나,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겠느냐. 많은 어린이들이 버림받고, 자기 운명도 모르는 슬픈 운명속에서 있는 아이들에게 어머니처럼 돌봐 주시고, 이런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부분은 나라와 사회가 공동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이들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할 책임이 있다. 평소 애로사항이나 어린이들을 위해서 할수 있는 일들을 말씀해 주시면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 새해에도 밝음과 희망과 꿈을 주시도록 노력해 달라.” 고 했다.

 

ㅇ 이어 박 대표는 원생들과 함께 1시간 정도 동화책 읽기, 장난감 갖고 놀기 등으로 원생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어린 원생들의 세탁물을 정리해주고 원생 한명씩 목욕을 시켜주면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소년소녀가장 가정 방문 :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ㅇ 박근혜 대표는 어머니가 투석을 계속 받고 있는 마술사가 꿈인 한 소년가장의 집을 방문했다. 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말아라.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하나같이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용기있게 굳세게 살아줬음 좋겠다” 고 격려했고 박대표는 쌀과 내복과 소년가장 학생을 위한 문화상품권, 그리고 박대표가 직접 쓴 카드(연하장)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수행한 용산이 지역구인 진영의원은 “용산은 부촌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어려운 곳도 많이 있어 힘들다. 중앙에서 많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결식아동 방문 : 후암동 소재>

ㅇ 박 대표는 이어 편모가정인 집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했다. 딸2, 아들 1, 자녀3명이 함께 단칸방에 살고 있는 결식아동 집이었는데 박 대표는 어머니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식들을 예쁘게 키워줘서 참으로 고맙다. 정치권이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피고 돌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딸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아달라. 전체적으로 경제가 안좋지만 어머니가 힘들지 않도록  우리가 정치를 잘해서 주름살을 펴드리겠다.”고 위로했다.

 

<가정위탁보호아동 가정방문 : 원효동 소재>

ㅇ 박 대표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위탁가정을 방문했다. 여기서 박 대표는 학생에게 “나도 부모님을 일찍 여의여 봐서 그 설움이 어떤지 잘 알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학생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있으니 고맙게 생각하고, 두 분을 잘 모시도록 나와 약속을 하자. 자라면서 어려운 일 생기지만, 커서 지나고 보면 그 어려움이 성장하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ㅇ 오늘 방문에는 박성범,전재희,박재완,안명옥,이주호 의원 및 전여옥 대변인, 유승민 비서실장 등이 함께 했다.

 


   2005.   2.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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