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청와대 언론 업무를 총괄하는
홍보수석으로 ‘친노, 골수 반 조중동’ 인사를 임명했다.
화합과 실용의 2005년 화두를 정면으로 뒤업는 것이다.
청와대가 언론과의 전쟁 재개를 하겠다는 신호탄인가?
새 홍보수석은 조선, 중앙, 동아에 대해서 무차별 공격하며
인터뷰를 거부하고 친노활동을 맹렬히 해왔다.
청와대 대변인은 발탁배경으로 조기숙 수석이 그간 해온
대 언론 활동을 높이 샀다고 발탁배경을 공식 발표했다.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교수 신분으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 전략기획단’이라는
상식이하의 논리비약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기도 했었다.
또한 조수석은 노무현 대통령의 실용인사 중
진대제-홍석현-이기준으로 이어지는 인사를
민심을 잘못 읽은 잘못된 인사로 꼽았었다.
그러나 조기숙 홍보수석 임명이야말로
국민의 민심을 등진 인사라고 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실용주의와 경제올인을 내세우며
조기숙씨를 홍보수석으로 내세운 속내가 몹시 궁금하다.
2005. 2.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鄭 亮 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