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3월 25일 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비공개회의에서는 먼저 혁신위문제가 다루어졌다. 강재섭 원내대표는 혁신위의 활동은 당내의 여러 모임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적인 모임과는 달리 나름대로의 독특한 임무가 있는 만큼 혁신위의 활동에 대해서 의원총회의 절차를 밟아야 되고, 이런 모든 절차를 혁신위가 숙지하고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 원내대표 자신은 물론이고, 정책위의장, 사무처 직원들까지 혁신위 위원들과 자주 만나서 당과 긴밀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ㅇ 김충환 의원은 자자체의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려는 열린우리당의 매우 적극적인 폐지 움직임이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서 당의 입장을 정리해야 될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다.
ㅇ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각지역구 당원협의회에 당원조직이 시급하다며, 열린우리당이 매우 빠른 속도로 맹렬하게 조직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역 의원을 비롯해서 모두들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ㅇ 오늘 오후 4시부터 용인 환화콘도에서 있는 원내대표단의 워크숍은 원내대표의 방침에 따라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겠다. 그러나 기자분들에게 여기에 대한 브리핑을 이번 일요일 12시쯤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가 와서 기자분들에게 일문일답을 통해서 충분하게 그 배경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대단히 죄송하지만 비공개 원칙을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오늘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공석으로 있던 제6정조위원장에 진수희 의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6정조위원회가 문화, 관광, 여성을 담당하는 만큼 진수희 의원이 갖고 있는 전문적인 지식, 차분한 집행력,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 신중한 행동 등 발탁배경을 밝혔다.
2005. 3. 2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