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4월 1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계동 의원은 책임당원제가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박사모가 계속 책임당원으로 진입할 경우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다시 김문수 의원이 지금 박계동 의원이 지적한 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당이 한다고 해서 따라 가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마무리 발언을 하였다. 한나라당은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변화하고 있다. 또한 지금 혁신위를 통해서 많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나라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토의하고 당에 좋다면 받아드릴 수 있다. 전당대회 역시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할 수 있다. 국보법 처리는 의총에서 결정된 것으로 따를 것이다. 그러나 만일 폐지안이 통과될 경우 국민은 크게 분노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3대법안은 시기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라고 밝혔다.
- 이어서 박대표는 저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이 아니고, 당대표로 여러분들이 뽑아주신 것이다. 맡은 임기동안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수권정당을 만드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 본인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선출되었고,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해 왔다. 이보다 더 민주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당이 한발짝도 앞으로 나아 갈 수 없을 것이다. 의욕적인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 다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당대회 등 여러분이 그리 결정하시면 저는 물러나면 된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2005. 4. 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