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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재해지역 방문 관련 주요 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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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정책위의장 등 산불피해지역대책팀의 4월 6일 산불재해지역 방문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양양고성 산불발생지역을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피해이재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 맹형규 정책위의장 등은 금일 강원도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장사무소(낙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내)를 방문하여 김진선 강원도 도지사, 박향순 소방방재청 차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진호 양양군수로부터 “금일 오전 8시 산불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공식 발표하고 지금 현재는 진화종료 단계로 뒷불 정리와 마무리를 하고 있고 군경 소방인력들은 그때까지 남아서 뒷불정리 및 만약에 대비하고 있으며 소방헬기도 현재 대기중이다.” 란 보고를 받았다. 특히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이진호 군수는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구 지정을 당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강원도나 양양군은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재정이 열악해서 자체복구가 불가능 하고 단시간 내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여 자체복구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그 피해의 정도와 내용이 2000년 산불에 버금가는 만큼 그때 수준 이상의 복구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했다.

 

- 이에 대해 맹형규 의장은 오늘 임시국회 본회의 발언 등을 통해 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당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결의문 채택도 예정 중에 있다. 양양 이 지역은 우리나라 유일의 청정지역이자 관광지역으로 아주 소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해를 걸러 이런 대형 산불이 발생해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병수 제1정조위원장은 재해대책지역지구 지정에 읍면동 시군별 여건에 차이가 있는 만큼 충분히 검토해 봐야 한다고 했다.

 

- 심재엽 당 재해대책위원은 산불피해 산정에 있어서 물적인 피해만을 따질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수년간을 송이버섯을 채취 못하고 산불 재의 바다유입으로 근해의 어장이 황폐화 되어 어민들이 입는 손실 등 재해손실도 가능하면 산불피해 산정에 충분히 참고하기 바란다고 했다.

 

- 이어서 낙산사 화재현장과 이재민이 대피해 있는 강현면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낙산사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산불잔해가 널려있고 흙먼지가 자욱한 가운데 현장을 정리하는 주민, 군인들을 격려했다. 맹 의장 등 일행은 이재민들에게는 재만 남은 터를 보고 “오늘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것이 없다. 우시지 마시고 용기를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 우리 한나라당은 이번에 피해대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런 피해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정부당국에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히 현장을 방문한 조계종 법장스님과 조우해 천년고찰 낙산사가 전소되고 문화재마저 타 버린데 대하여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지 방문단은 이후 고성의 산불현장을 방문해 고성군수로부터 고성지역 산불대처현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 오늘 현장방문에는 맹형규 정책위의장 외에 서병수 정책위부의장 겸 제1정조위원장, 심재엽 당 재해대책위원, 박세환 국방위원이 동행했다.

2005.   4.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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