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4월 8일 한나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 주요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고 당의 화합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마련된 비공식적인 모임이었다. 농담이 오고가고 소주폭탄주도 박대표가 돌리기도 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 김무성 사무총장은 당의 어려운 실정을 이야기 하고 당비를 내달라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당의 화합을 위해 앞으로 야당으로서 살림이 어렵다는 점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오늘 기본적으로 현안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각 지사, 시장님들이 평소하시고 싶었던 말을 이야기 했다.
- 안상수 인천시장은 지금 서민경제가 파탄지경이다. 그런 점에서 서민경제를 파탄시킨 지금의 정부에 대비해서 한나라당이 이 기회에 민생정당으로서 한나라당의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했다.
- 이원종 충북지사는 박근혜 대표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 충북도민은 호남고속철을 오송역으로 결정한다는 찬성발언을 청주에 와서 해준데 대해 도민들이 깊이 감사하고 격려를 받았다. 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지를 갖고 초지일관하며 결정에 흔들림이 없는데 감사한다. 앞으로도 충북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박근혜 대표께서 고생이 많으시다. 여러 어려운 가운데서도 당을 잘 이끌어주시고 당이 부드럽고 의원들이 화합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원내연설도 아주 좋았다. 또한 원내내대표와 박대표가 서로 양보하고 안아주는 모습은 우리 정치에서 국민들이 목말라 하는 것이다. 두분이 잘 하시리라 믿는다. 맹형규 의장과 김무성 사무총장 역시 화합의 기조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다. 사실 지자체장들은 한나라당 당원이면서도 당과 멀리 떨어져 있어 당을 생각할 겨를도 없을 정도로 바쁜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당에서 이처럼 찾아주니 매우 고맙다. 행정도시특별법과 관련해 경기도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번에 대표를 찾고 말씀드린 그 내용이다.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전원래 기관들이 만들어진 취지와 효율성을 잘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정부기관들이 왜 그곳에 있는가, 사실 경기도에 가장 많이 있어서 그런 말씀을 하신 걸로 안다.
- 이의근 경북지사는 대표께서 당을 조화롭게 이끌어주고 오늘의 대표연설이 자랑스럽다. 또한 원내대표 역시 의총에서 잘 이끌어 주셔서 당이 잘 화합되고 있다. 독도문제와 울릉도 개발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 울릉도개발 문제는 독도와 연계해서 당 차원에서 논의를 확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혜녕 시장은 열심히 하겠다. 그것이 나라를 위한 것이고 당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 박맹호 울산시장은 지금 지방은 굉장히 어렵다. 그러나 울산을 멋지게 일구고 민심을 얻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제주도는 도세도 약하지만 선거는 제주도에서 이겨야 전국에서 이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제주도에 대해 대표께서 또는 중앙당에서 제주도의 위치, 제주도의 가치를 잘 헤아려 달라.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한라산에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 이명박 서울시장은 대표님 중심으로 우리 당이 똘똘 뭉쳐야 한다. 우리 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고 안팎으로 단합해야 모든 점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말만하는 정권에 대해 국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대동단결해서 국민들의 어려움, 고통을 덜어주자고 했다.
-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금 한나라당이 모든 민심에 귀를 귀울이고 세상의 흐름을 잘 살피는 것이 나라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책임이 크다고 본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부산시민을 위해서 정책개발을 하고 실천에 옮기겠다.
- 강재섭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자신이 일하는 모토는 당을 화합해서 뼈대 있는 야당, 무언가를 보여주는 야당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 박근혜 대표는 오늘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 자주 이런 모임을 만들기로 하겠다. 모두들 국민을 위해서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2005. 4.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