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5.2(월)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여러가지 공약을 했다. 정책적인 공약은 꼭 지키겠다. 신뢰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 거당적으로 그 정책이 실천되도록 하겠다. 한나라당은 함부로 약속하는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LPG 특소세 폐지를 시도했다가 실패했는데 한나라당이 애쓴 것은 여러분들이 알아 주셨다. 이번 국회에서 LPG 특소세 폐지를 다시 한번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부동산 부분은 열린우리당이 반대해서 그렇지만 백지신탁문제, 독도, 국가유공자 문제 등 상당히 많은 것이 이번 5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이다.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에서 6월중으로 미루자고 하는데 이것 역시 되도록이면 일괄적으로 타결하겠다고 말했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이제 여소야대가 되었기 때문에 의원 정수조정이 시급하다. 상임위의 의석 조정표에 따라서 상임위 정수를 적용시켜야 한다. 특히 이번에 꼭 해야 한다. 왜냐하면 바뀐 정수조정으로 상임위의 배치를 해야만 이제 6월 국회를 당선자들이 준비할 수 있다. 지금부터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용균 사무부총장은 이것은 협상대상이 아니다. 자동적으로 되게 되있다고 했다.
- 이규택 최고위원은 제 밥그릇을 못 찾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여기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도 맞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알겠다. 자동적으로 처리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선거를 치러 볼수록 느끼는 것이 있다. 우리는 철두철미하게 민생위주로 가야 한다. 개혁이 무엇인가? 국민이 편안하고 잘 살고 생활이 안정되는 것이 개혁이다. 이번 선거결과는 민심의 표출이었다고 말했다.
ㅇ 이어서 각 당선자들이 한마디씩 당선 인사를 했다.
- 김정권 김해 당선자는 간단하게 잘하겠다고 말했다.
- 신상진 성남중원 당선자는 당에서 전적으로 도와줘서 감사하다. 다른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당을 위해 중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이진구 아산 당선자는 6전 7기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6번 했던 선거운동보다 5배는 더 뛰었다. 젊은 의원들을 배치해 젊은 의원들이 다 뛰어서 그 속도로 뛰다보니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도 했다. 선거는 몸으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그리고 승리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고조흥 포천연천 당선자는 정말로 힘든 선거였다. 그러나 최고득표를 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한수이북에서 한나라당 의원으로는 이번에 처음 당선되었다. 교두보 역할을 충분히 해서 대선까지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희수 영천 당선자는 영천대첩에서 승리한 것은 박대표를 비롯한 당에서 애써주신 덕분이다. 영천은 변화의 시작이다. 새로 바뀐 패러다임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ㅇ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표는 이번선거의 의미는 굉장히 깊다. 한군데 한군데 마다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전국정당이 되는데 있어서 이렇게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모두가 깨끗이 선거를 치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당선되서 초선의원이 자기 얼굴을 알리려면 4년이 걸리는데 재보선 당선자는 4년치를 한꺼번에 승부하는 것이라는 덕담을 했다.
2005. 5.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