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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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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5월 19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밝혔다.

 

ㅇ 지금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국민들이 많은 공감을 갖고 있는 홍준표 의원이 낸 국적법에 대해 당에서 어떤 식으로 입장을 정리 했느냐는 이규택 최고위원의 질문이 있었다.

 

- 이에 대해 강재섭 원내대표는 법안의 경우는 당론은 아니나 당론과 준하는 선에서 제출되었다. 그래서 국민들의 공감대가 있고 특히 한나라의 국적을 갖는 것은 그 나라에 대해서 의무와 책임을 다한다는 점에서 이것은 당론처럼 그대로 제출된다. 다만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홍준표 의원께서 현명하게 처리하실 줄 안다 이렇게 이야기 됐다.

 

ㅇ 이어 당으로선 유감스럽지만 황인태 전특보의 사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황인태 특보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고 일부 언론의 상당부분 잘못된 보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다. 일단 황인태 특보는 지난 5월 10일에 박근혜 대표에게 저희가 진상조사와 본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대부분이 저희 당에서 조사하기로는 사실 확인이 됐고, 그렇기 때문에 사표를 내줄 것을 이야기 했고, 본인도 그대로 받아 들여서 5월 10일에 이미 사표가 제출됐다. 그동안 황인태 특보는 당에서 여러분이 아시는 데로 그런 수준의 활동만을 했다. 일부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대단히 많은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여러분이 아신 그대로 다 언론에 공개됐고, 그 정도의 활동을 했고 몇 달 전부터 거의 당에 모습을 나타낸 적도 없었다. 어쨌든 5월 10일에 황인태 특보의 사퇴는 수리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또한 일부 언론이지만 황인태씨가 이회창 전총재의 ‘사이버 자문위원으로 있었다’ ‘최병렬 전대표의 디지털 특보로 있었다’는 것은 오보이다. 최병렬 전대표의 대표비서실장을 맡았던 임태희 의원은 그 당시 디지털 특보라는 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전혀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회창 총재 때 보좌를 했던 분들은 그 당시 여러분이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버자문위원이란 자리도 없었다고 한다. 이것은 오보이고 어디에서 이런 오보가 나왔는지 우리도 조사하고 있다.

 

- 권경석 사무부총장은 무엇보다도 사실관계 규명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당에서는 모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으로서의 당 위신을 떨어뜨리는 등 포괄적으로 인사위원회에 징계사유가 발생하는 조항이 있다. 즉 인사위원회에 징계사유가 발생할 때 인사위원회에 회부하는 조항이 있습니다만 이것은 매우 포괄적이다. 그렇기에 저희당은 언제나 원칙대로 당헌당규에 따라 모든 일을 집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을 볼 때 황인태씨의 경우에는 인사위원회에 회부 될 이유가 충분하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당에서는 원칙적으로 볼 때 기소시 당원권이 자동적으로 정지 된다. 이것은 그동안 추정무죄 법칙에 어긋나는 억울하고도 문제가 있는 처리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박혁규 의원의 경우도 기소되는 것만으로도 당원권이 자동정지 됐고 또 형이 확정 될 경우에는 출당 조치도 하게 된다. 이것은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원칙이다. 이번 역시 어느 누구도 어떠한 사항도 이 원칙에서 벗어나거나 비껴 갈 수 없다. 당이 정한 당헌당규에서 정한 원칙에서 어느 누구도 어떤 상황도 비껴 갈 수 없다. 특히 저희는 공금횡령은 매우 무거운 죄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저희당은 원칙대로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모든 사건은 당헌당규에 따라서 원칙대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처리 돼야 된다.

 

- 이어서 이규택 최고위원은 김일주 전위원장의 문제를 비롯해서 황인태씨 등 이 모든 것이 신속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모든 사건에 대해 한나라당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는데 동의한다. ‘잘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오늘 회의에서는 일단 황인태씨와 김일주 전위원장에 대해서는 기소가 되면 원래의 모든 원칙에서 한치도 비낌 없이 인사위원회에서 회부 할 것이다. 인사위원회는 빠른 시일 안에 열릴 것이고 기소가 되는 즉시 거기에서 모든 죄라든가 징계사유에 대해서 엄정하고 원칙적인 조치를 취하게 됨을 여러분들께 밝혀 드린다.

 

-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항상 우리는 국민의 눈을 의식해야 된다. 국민의 눈에 따라 깨끗하고 진정한 야당의 길을 걷자. 이렇게 마무리 발언을 했다.

 

2005.   5.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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