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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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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6월 27일 상임운영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계속해서 군 문제 사건이 터지고 있다. 군이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내가 전선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사명감과 목적의식이다. 그러므로 ‘왜 내가 여기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군의 안보의식, 기강이 철저히 되야 한다. 안보는 안보이고 교류는 교류이다. 안보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ㅇ 김무성 사무총장은 여의도연구소에 대해 독자적 운영 운운하는 당안의 일부 목소리는 크게 잘못된 것이다. 왜 여의도연구소가 한나라당에서 독립되어야 하는가. 한나라당의 정책연구소이자 싱크탱크이다. 그러므로 당의 정책위와 일체감을 갖도록 이번에 당 대표께서 여의도연구소에 대해 개편해주길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ㅇ 김영선 최고위원은 사조직이라고 해서 수사를 한다는 것은 야당의 지지자는 모조리 수사하겠다는 의도이다. 지구당이 없는 현실에서 자발적인 지지 그룹을 가동하는 것은 명백하고 정정당당한 정당활동이다. 그러면 여당 지지의 온갖 사조직은 괜찮은가, 같이 조사하자고 말했다.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여당이 4.30선거의 패배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번 사건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여당은 4.30 선거에서 너무도 많은 불법 선거를 저질렀다. 그 예를 다 받아서 고발하도록 하자. 누가 정말 잘못했으며 누가 진짜 불법선거를 했는지 국민에게 심판받도록 하자. 사조직 역시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ㅇ 이규택 최고위원은 3류 소설을 쓰면서 여당이 호들갑을 떨고 있다. 한나라당은 강경하고 당당하게 대처해야 한다. 검찰에 고발한 당사자들은 신임 의원들이다. 당에서 적극적으로 법률지원단을 가동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정책연구소가 여의도연구소이다. 여의도연구소는 정책연구소이다. 모든 것을 정책에만 집중하게만 해야 한다. 거기야 말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ㅇ 이강두 최고위원은 윤광웅 국방장관에 대해 그동안 불신임 해임안에 대해 그동안 거론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임 분위기가 있다는 것은 기가 막힌 일이다. 윤 국방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 따끔한 야당의 맛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ㅇ 박근혜 대표는 16대와 17대를 비교해 볼 때 우리가 소수당이라는 현실이 있다. 복수차관제가 반대되고 보훈정책이 당연히 관철되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인 열린우리당에 의해 관철되지 못했다. 국민이 평가할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국민께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ㅇ 이어서 강재섭 원내대표가 몇가지 원내 일정을 대해 이야기 했다.

 

- 6월 29일과 6월 30일에 본회의가 열리게 된다. 6월 29일에는 복수차관제, 6월 30일에는 국방장관 해임안이 의결된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도록 독려할 것을 이야기 했다.

 

- 7월 4일에는 헌재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한나라당의 김영선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 7월 5일 화요일에는 국정원장에 대한 정보위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헌재재판관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의결사항이다.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보고사항이다.

 

- 7월 6일에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여야 합의가 되었다고 밝혔다.

 

- 또한 예결위의 결산회의가 8월 말까지 있게 된다. 그래서 전 상임위원회를 8월 말까지 개최하고 예결위의 결산을 완료하게 된다. 긴 여름에 한나라당의 의원들 땀을 흘리면서 국민들의 세금 한푼이라도 새나가거나 헛으로 쓴 것이 없는지 결산을 완료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ㅇ 고조흥 의원이 열린우리당에서 어제 서울 지검에 고발한 것을 볼때 너무도 기가 막히다. 100% 무고이다. 여기에 대해 대응을 하고 싶다. 당의 의견을 물었다.

 

- 이에 대해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은 그렇게 열심히 뛰어서 고된 선거를 치루고 이렇게 어처구니없는 일을 다섯분의 국회의원들이 당하게 돼서 너무 죄송하다. 당으로써 면목이 없다. 억울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대한 법률지원단을 통해서 지원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2005.   6.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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