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7월 18일 상임운영위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표는 장윤석 법률지원단장의 정부조직법 개정안(방위사업청 신설 관련)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관련 보고 후에 만약 이런식으로 국회운영을 하게 되면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상임위도 할 필요가 없는것 아니냐고 말했다. 장윤석 의원은 이 법안에 이어 정부로 이송된 정부조직법 개정법률안도 준비되는대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ㅇ 현재 열린우리당에서 나온 혁신안에 대해 오늘 회의에서 사무총장이 내용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가 열린우리당의 혁신안에 대해 몇가지 주목할 것이 있다고 했다. 첫째 청년위가 예산 10%를 쓰고 사무처 조직을 정무직과 비정무직으로 나눈다는 것은 정무직에는 출마기회를 비정무직에는 급여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앞으로 지방선거에 대비한 사전적 포석이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영세 전략기획위원장도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기존보다 상당부분 잠식당할 우려가 있다. 한나라당도 철저히 대비해야 된다고 말했다.
2005. 7.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