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중대선거구제 포기 발언을 했다.
당연한 귀결이고 환영한다.
결국 원점으로 돌아 온 것이다.
문 의장은 포기 이유를
‘어떤 형태의 선거구제든 야당과
진지하게 논의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그것을 이제야 깨닫다니 놀라운 일이다.
결국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일에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직을 걸었던 것이다.
대통령직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면 말고 사인인지 묻고 싶다.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 말이 각기 다르고
전 현직 열린우리당 당의장 말이 정 반대인
대연정, 대통령 권한이양 같은 평지풍파 발언은
이제 공식적으로 접고 취소 선언을 해야 한다.
오늘도 한나라당 민원실에는
서민경제가 다 무너져 내리는데
쓸데없이 대연정이네, 선거구네 정략 놀음 한다고
정부 여당에 대한 엄청난 질책의 전화가 쏟아진다.
지금부터 단 반년만이라도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지방선거, 정권 연장 접어 두고
경제 회생, 민생안정에 전념해주기 바란다.
당연히 선거구제, 대연정 다 접어 두고 말이다.
2005. 8.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