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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당직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 [보도자료]
작성일 200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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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대변인은 9월 6일 주요당직자회의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아침에는 국회의 몇가지 세부일정과 정부가 로펌을 만들어 대통령에 대한 비판기사에 대응하겠다는 것에 대해 집중적인 이야기가 되었다.

 

ㅇ 강재섭 원내대표는 국회일정에 대해 임태희 수석에게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 결산은 14일에 의결된다. 또한 정보, 운영, 여성 등 복수 상임위에 대해서는 별도로 국감을 진행시켜달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만일 그렇게 할 경우 국회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경우는 국정감사의 끝으로부터 마지막 3일에 걸쳐서 오후에 3개 복수 상임위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ㅇ 이어서 대통령이 정부가 로펌을 만들어서 일부 언론의 대통령에 대한 여러 비판에 대해 대응하겠다는 것에 대해 집중적인 성토가 있었다.

 

-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소장은 정부가 로펌을 만들어서 대응하겠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말하자면 대통령 자신의 사설 변호인단을 만들고 국가가 국민세금으로 그 비용을 댄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 이어서 고흥길 홍보위원장은 국정홍보처의 예산부터 우선 깎을 일이다. 그리고 내년에는 국정홍보처 폐지 법안을 낼 필요가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가 있는가. 국정홍보처가 아니라 대통령 홍보처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 이어서 김기춘 여의도연구소소장은 어느 나라가 비판 언론에 대응하는 대통령의 변호인단을 로펌을 만들어서 나랏돈으로 하는가. 이 모든 것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모든 비판을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독재적 발상이다라고 말했다.

 

ㅇ 이어서 평양을 방문했던 렌토스 그리고 리치 의원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에 대해 이재춘 국제위원장이 보고했다. 이들과 30분 정도 면담했다. 첫째, 미국과 평양사이에 상당한 긴장, 갈등이 있는 것을 감지했다. 미국의 여야는 한목소리가 되어서 북한에 대해서 지연전술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김계관은 북한의 핵의 평화적 이용권을 계속 고집하고 주장하는 것을 전해 들었다. 그러므로 북한이 한미 간의 여러가지 긴장과 입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점은 정부에서 잘 알아서 대처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박근혜 대표도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이점을 반드시 언급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ㅇ 끝으로 강재섭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에서 만들고 있는 헌법수호특위가 되도록 빨리 인적구성을 완료해서 실제적으로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인원이 확정이 되어가고 있다. 1차 회의를 조만간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2005.   9.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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