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여옥 대변인은 9월 6일 영수회담 관련 사전 실무회담 브리핑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의 내일(7일) 영수회담에 대해 오늘 한나라당 유승민 비서실장과 이병완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전 실무회담이 있었다. 유승민 비서실장과 이병완 대통령비서실장은 여의도에서 만나 1시간 가깝게 이야기 나누었다. 여기에서 몇 가지 사항이 합의되었다.
- 내일 영수회담은 2시간이나 3시간 시간에 관계없이 폭넓게 국정전반에 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 구체적인 아젠다는 4가지로 정리되었다. 첫째, 민생.경제.교육, 둘째, 외교 안보와 남북관계, 셋째, 정치전반, 넷째, 정기국회에서의 국정협력 방안 등 모두 4분야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물론 전체적으로 정치, 경제 전반에 걸쳐 큰 틀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하자는 데에는 합의했다.
- 먼저 시작은 초청자격인 대통령께서 하기로 하고 이어서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약 5분 동안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다. 마지막 마무리는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최고위원이 하고 이어서 노무현 대통령이 마무리 발언을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기본적으로 대화록은 모두 적기로 했다. 여기에 대해 각 대변인끼리 회담이 끝난 뒤에 서로의 확인 절차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서로 발표할 것을 서로 교환한 뒤에 청와대 춘추관에서 모두 발표하기로 했다. 그래서 대통령 발언은 청와대 대변인이, 박근혜 대표의 발언은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대화록에 대해서는 전부 공개하기로 했다.
2005. 9.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