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3. 20(월) 10:30, 국회 본관 223호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를 예방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오늘 이렇게 이정미 대표님께서 시간을 내주셔서 뵐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대해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요즘 제가 언론을 보면서, 한때 공격당한 시절 그런 기사와 사진을 보고서 당황스러웠다. 민주당과 같은 집회 현장에 있었던 것 같은데,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자, 불체포특권 할 것이 아니라 체포동의안 이제 처리해야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던 일 가지고 많은 공격도 받고 그러시던데, 그런 면에서 보면 굉장히 어려운 길을 꿋꿋하게 가고 계신다, 그런 생각이 든다.
국회가 각종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말로는 그렇게 하면서 ‘나는 예외’이렇게 갈 일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우리 당도 같은 생각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불체포특권을 포함해서 면책 특권의 뒤에 숨는 방식, 그와 같은 형태의 잘못된 관행들을 시정하는데 우리 정의당하고 보조를 잘 맞출 수 있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요즘 전국투어 다니시면서 재창당 전국 대장정 하신다. ‘현장에서, 지역에서 목소리 듣겠다.’하고 계신 줄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우리 이정미 대표님 중심으로 정의당이 잘 세워져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정당이 되기를 기원드리고, 우리가 여당이긴 하지만 소수당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국민들께서 여러 정책을 펼치라고, 그렇게 해서 그 공약과 가치 지향점을 믿고 찍어주신 것이니만큼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민들의 그 부르심에 잘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들이 있으면 그 점에 대해서도 우리 정의당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길 부탁 말씀드리겠다. 우리도 당연히 정의당에서 필요한 것들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말씀도 듣고, 또 의논할 것들 해나가도록 하겠다. 고맙다.
2023. 3. 20.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