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3. 31.(금) 12:00, 월강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오늘 이렇게 귀한 분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또 우리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 같이 의견을 나눌 자리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오늘 제가 당 대표가 되고 나서 지역 전주에 보궐선거가 있어서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느라 전주에 내려간 것 빼곤 본격적으로 지방 순방은 부산이 처음이다.
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부산에서 머무르면서 부산의 여러 민심을 듣고, 또 부산이 당면한 숙제 해결을 위해서 마음을 모으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부산에 애정이 있지만, 또 특별히 대한민국으로서도 중요한 시점에 2030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 전에는 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했고 많이 불리한 여건에 있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사우디아라비아, 로마, 우크라이나는 상황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나 로마 같은 경우는 많은 공을 기울여왔고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기도 한 그런 시점에 저희가 늦게 출발했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지고 계신 생각도 그렇고, 제 생각도 마찬가지로 우리 부산의 발전뿐 아니라 모든 지역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매우 중요한 행사가 바로 2030세계박람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세계월드컵도 유치했었고, 올림픽도 유치를 했었는데, 전 세계에 이렇게 두 가지뿐 아니라, 세계월드엑스포까지 3개를 다 유치한 나라가 되어야 정말 ‘최강의 선진국이다.’이렇게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나라가 얼마 안 된다고 한다. 그런 만큼 화룡점정과 같은 것이 2030세계박람회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책적으로 말할 것도 없고, 인력 풀가동은 말할 것도 없고, 법률의 정비를 통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국회에서의 지원 활동도 마찬가지로 매우 적극적으로 보태고 있다.
제가 국회에 지금 월드엑스포2030 부산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데, 제가 원내대표를 할 때 사실 이것을 구성했다. 예산에 조금 논란이 있어서 특위 구성에 논쟁이 있었지만, 제가 ‘이것은 꼭 관철해야겠다.’, 여야 원내대표 협상하는 과정에서 ‘이 특위 구성은 반드시 해야 되겠다’라고 제가 의지를 담아서 관철시켰고, ‘그 특위 위원장을 여야가 번갈아 가면서 부산 출신이 맡도록 하자’해서 출범이 되었다. 그만큼 여야 사이에 많은 논란이 있더라도 이것은 꼭 해야겠다는 의지를 담아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는 보고의 말씀도 올린다.
그런데 부산 차원에서는 많은 활동들을 한다고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지, 열정이라고 생각한다. 4월 3일부터 부산에 와서 실사를 하게 되는데, 그 실사 과정에서 현장에서 느끼는 것, 자신들의 감, 그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분위기, 정서, 이런 것들이 나중에 반영되어서 보고서가 올라가고, 그 보고서가 잘 반영되어서 마지막 판정을 하게 되는 것이니까, 3일부터 며칠 동안 우리가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뜨거운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좀 보여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올린다.
그 일에 앞장서 계시는 우리 박동호 공동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시민사회에 활동하는 많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소찬이지만 이렇게 식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여러분들께서 가지고 있는 우리에 대한 바람, 또 우리가 해야 될 숙제, 관심의 말씀을 주시면, 매우 격의 없는 그런 좋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귀한 자리 함께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우리 부산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봉민 의원님을 비롯해서 우리 부산시의 많은 의원님들 함께해 주셨는데 힘을 모아서 부산 발전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이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맙다.
2023. 3. 3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