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월 11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여러분 반갑다. 어제 우리 의원님 11분이 전원위원회 토론회에 참여해주셨는데 아주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끝까지 본회의장을 지켜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전원위원회에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이 높다.
어제 사실은 토론 내용보다는 참여율이나 태도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국회의원들의 어떤 태도에 대한 워낙 관심이 많아서 우리가 새로운 정책, 좋은 정책을 발표하는 것보다 태도에 대한 평가가 더 국민들의 신뢰에 영향을 미친다. 오늘도 자리를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제가 우리 원내 수석을 통해서 말씀드린 대로 자리 잘 지키고 토론 잘하신 분들은 특별한 포상을 생각하고 있다.
원내 운영 기조를 오늘 원내대책회의 때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1년간 정치복원에 주력하고자 한다. 다수당의 입법폭거와 가짜뉴스, 악의적인 정치공세에는 엄중하게 대응하되 정쟁은 지양하고 존중과 배려, 양보와 타협을 실천해 나가겠다. 상임위별로 당정협의 시스템 구축을 잘해주셔서 현안에 적의 대응하고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에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또 민심에 부합하는 정책 대안을 찾는 데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정책 정당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4월 13일에는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예정되어있다. 아직까지 안건에 대해서는 원내대표 간에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양곡관리법을 포함해서 간호법, 의료법 등에 대한 강행처리 입장을 민주당이 계속 시사하고 있다. 특히 우리 당이 본회의 일정에 합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민주당이 단독으로 의사일정을 변경해서 이런 법안들을 강행처리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원님들께서는 이 상황을 좀 긴장감 있게 대비해 주셔야 한다. 13일은 본회의 전원 출석해주셔야 한다. 또 여러 가지 변동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저희들이 하겠다. 그리고 세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해드리겠다. 다만 13일 본회의에 전원 출석해야 한다는 사실은 꼭 명심해 주시고 이 사안이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만약 출석에 문제가 있거나 하면 국민들이나 또 여러 가지 이 문제 제기가 있을 수 있다. 여러분들 각별한 당부를 드린다.
2023. 4. 11.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