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23. 4. 12.(수) 11:00, 중앙당사 5층 회의실에서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오늘 저희들이 회의하는 장소가 우리 당의 당사인데, 당사에서 회의를 주재하면서 첫 느낌은 ‘다시 이제 선거에 들어가야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 그리고 이어지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사가 선거운동의 중심지였고, 여기에서 회의하면서 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던 곳이어서 오늘 여기에서 여러분들 뵈니까 또 감회가 새롭다. 그런 만큼 ‘내년 총선을 이겨야겠다’는 각오도 다시 한번 더 다지게 된다.
우리가 지난번 대통령선거 또 지방선거 이렇게 치르고, 전당대회까지 치르면서 우리 당원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그런 만큼 여기에 계시는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께서 맡고 계신 역할과 책임도 더 많이 커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역에서는 내년 총선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고, 많은 분들이 뜻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우리 당을 지지하거나, 우리 당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활동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혹시 과도한 욕심이나 또 마음이 너무 앞서서 섣부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인해서 조직 내부에 갈등이 생긴다거나 내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또 뜻밖의 어떤 사태로 인해서 구설수에 오른다거나 혹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정서에 위반되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도 든다. 그런 만큼 우리 시도당 위원장께서 당의 기강을 잘 세우는 데 앞장서 주셨으면 좋겠고, 각 여러 주자들이 뛰는 과정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범절 어긋나지 않도록 지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큰일을 하려고 하면 집안 식구부터 잘 단속해야 된다’라는 옛말이 있다. 우리 조직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이 당 바깥의 다른 국민들에게나 외부 인사들에게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말 하나 행동 하나 모두 조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사실 각 지역으로 이제 활발한 활동이 전개돼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중앙당도 이제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고, 당 지도부도 원내 지도부도 새로 구성하고, 정책위도 새로 이제 편제를 갖춘 다음 출발하는 그런 단계에 있다. 마찬가지로 각 시도당도 그와 같이 새로운 조직 문제를 잘 간추려 주시면 좋겠다. 중앙당도 각 직능단체이나 각종 여러 가지 이해관계를 위해 현장 방문도 하고, 간담회도 가지고 또 그 교류도 더 확대하려고 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금부터 이제 시작하려는 참이다. 우리 중앙에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려고 하는 참이다. 우리 시도당에서도 각 직능단체나 주변의 여러 가지 현안 있는 현장을 찾아가서 주민들하고 대화도 나누고,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소통도 강화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이 친서민, 친시민, 친도민의 행보를 계속 가속해 나가는, 그래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정당이라는 것을 꼭 좀 잘 알리는 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매년 그렇긴 하지만,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우리 집권 여당이 그 역할과 책임을 잘할 수 있도록 지역당의, 당협까지 포함해서 시도당과 각 지구당의 당협까지 포함해서,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객관적인 진단과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물론 당연히 그 과정에서 열심히 하는 분들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니, 모든 분에게 그와 같은 점을 공지해 주셔서 열심히 당과 국민을 위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고취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올리겠다.
오늘 아침 일찍 올라오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는데, 식사도 맛있는 성찬이 아닌 도시락으로 대접하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고, 그런 각오를 다진다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가 전투 의지를 가지고서 오늘부터 출발한다’ 그런 마음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비공개회의 때 말씀을 드리긴 하겠지만, 각 시도당마다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 적극적으로 중앙당이 잘 지원하도록 할 테니 여러분들 필요한 일 있으면 우리가 야당이 아니라 여당 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좀 더 많아졌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 점 적극적인 의지, 의사들을 잘 전달해 주시면 좋겠다. 고맙다.
<이철규 사무총장>
반갑다. 전국각지에서 우리 당의 성공,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시도당 위원장님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무총장으로서 앞으로 시도당 위원장님 여러분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서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유능한 정당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세부 사항은 비공개회의 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2023. 4. 1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