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 4. 15.(토) 15:00,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릉 산불 피해현장 상황보고」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우선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우리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 현장에서 산불 진화과정부터 피해자들 돌봄까지 또 사회의 복구까지 지금 여념이 없으시는 우리 김진태 강원도지사님, 강릉시장님, 도의회 의장님, 강릉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우리 공직자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를 해주셨고, 그리고 당 대표님도 제가 오늘 여기 오는 걸 알고 계시고 오전에 통화를 했다.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그런 말씀이 있었다.
우선은 지금 도심형 산불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것 같다. 지난번에 포항에 지진이 일어났을 때, 사실은 재난의 원인은 달랐지만 이재민들을 어떻게 잘 보살필 것인가에 대한 벤치마킹을 할 필요가 있다. 제가 그때도 현장에 가봤는데, 체육관에 이렇게 임시 숙박시설에 지금 여기보다 훨씬 많은 이재민들을 이렇게 합숙을 하고 그렇게 있었는데, 나중에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저런 불만들이 좀 있었다. 사생활 부분도 그렇고, 그런 부분들을 사전에 잘 파악해서 우리 이재민들이 일체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잘 보살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혹시 자원봉사 인력이라든지, 또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강릉시나 강원도 차원에서 해결하기 곤란한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지 여기 우리 도당위원장이신 유상범 의원님도 와계시고, 우리 당에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도 와계신다. 특별히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당의 원내상황을 총괄하고 총 지휘하게 될 우리 이양수 수석님도 계시고, 또 인접에 박정하 의원님도 계신다. 그래서 통로는 다양하니까 필요한 조치들을 언제든지 말씀해주시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특별교부세 문제는 아마 행안부에 요청을 해놨겠지만, 우리 강릉에서 요청한 금액을 가급적 반영하고,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제가 당장 챙겨보겠다. 그리고 우리 지사님이 말씀하신 성금 문제는 우리 당에서도 성금 모금활동을 바로 시작하겠다. 그리고 우리 당뿐만 아니라 뜻이 있는 단체나, 뜻이 있는 다른 지역에도 마음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
특히 강원도는 산불이 사실 많이 나는 지역이고, 우리 지사님을 비롯한 시장님, 봄철이 되고 건조하기만 하면 노심초사하고 계실 텐데, 산불 진화 시스템도 예를 들어 소방 관련 장비라든지, 산불에 좀 특화된 필요한 장비들이 있으면 미리미리 강원도 힘으로, 또 강릉시 힘으로 준비할 수 없는 그런 장비라든지, 이런 장비들은 우리 당이나 또는 행정안전부에 요청해주시면 미리미리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연말 예산에 담아서 내년에 당장 가시적인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더 공감을 가지고 보고 있는 게 우리 지사님 마지막에 말한, 어려운 재난을 당하면 소위 말해서 지역상권이 위축된다. 이재민도 이재민이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을 하고 계신 분들이, 그러지 않아도 현장 민생 경기가 아주 어려운 상황인데, 정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그런 경우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이라든지, 지역을 특히 강릉을 많이 올수 있도록 하는 그런 대책도 우리 당에서 좀 마련을 해보겠다.
다시 한번 어려운 여건에서 정말 애쓰고 계신 우리 지사님 또 시장님, 의장님, 강릉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특별히 이재민들께 정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구체적인 내용은 회의를 통해서 또 우리가 대책을 좀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다.
2023. 4. 1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