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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4-18

 418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민주당 돈 봉투 사건은 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제 당 대표가 공식 사과하고 자체 진상조사 대신 수사 촉구 방침을 세웠다고 하지만, 민주당이 당 대표 의혹을 이중 삼중으로 방탄하기 급급했던 것을 볼 때, 국민들이 진정성을 느낄지 의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우리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높다. 민주당도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송영길 전 당 대표는 이것저것 재지 말고 하루빨리 귀국해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기획수사니, 정치탄압이니 하는 주장은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의총 개최 취지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간호법 제정을 둘러싸고 직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가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데이어, 어제 간호사단체는 강력 투쟁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우리 정치권이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당은 지난 10일 중재안을 제안한 바 있다. 아직 직역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설득과 중재의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당은 물론 정부에서도 각 직역단체를 만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오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모시고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과 입장 차이, 합리적 중재 방안에 대해 상세히 토론하고자 한다. 의원님들께서는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양곡관리법이나, 간호법처럼 여야 간 이견 차이가 큰 쟁점 법안과 관련해서는 오늘과 같은 토론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총선을 불과 1년 앞두고 정책 현안마다 갈등이 야기된다면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대한 큰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민감한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정책 현안에 대해 공부가 돼 있어야 한다. 또한 민생 현장 가까이에서 민심을 경청해야 한다.

 

앞으로 원내에서는 쟁점 법안을 중심으로 매주 1회 반나절 워크숍을 실시할 것이다.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을 병행하겠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논의에 필요한 어젠다나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2023. 4. 18.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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