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23. 4. 19.(수) 14:00, 국회 본관 228호에서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제가 회의에 조금 늦은 것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 최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3분이 있다. 그와 관련된 전세사기 피해 문제에 대해 당내 TF를 구성하고, 또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 때문에 조금 늦었다는 말씀드리고,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오늘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민․당․정 협의회를 준비해주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님, 김주현 금융위원장님, 중소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님 그리고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님, 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벤처 스타트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해주기 위해서 윤건수 벤처캐피털협회 회장님,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님, 이존우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님께서도 참석하셨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국내외 경제의 복합위기 속에서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미국이 지난해 3월부터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줄었다. 이에 따라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를 줄이면서 벤처업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벤처 투자실적을 보면 작년 하반기부터 급감하기 시작했는데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2022년 3분기는 38.6%, 4분기는 43.9%가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대비 60.3% 감소했다. 이처럼 투자실적 감소추세는 벤처기업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벤처・스타트업은 혁신경제의 성장 미래먹거리 산업의 보고이다. 당정은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업계의 어려움을 엄중히 받아드리고 있다. 오늘 민․당․정 협의회는 우리나라 벤처업계가 처한 현황을 진단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업계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피와 살과 같다. 민․당․정간 충분히 논의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계가 원하고 경제 전반에도 도움이 되는 벤처・스타트업 대책을 신속하게 발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추가 금융지원과 규제개혁을 중심으로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벤처신화의 실질적 기반을 다져서 벤처-유니콘-데카콘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제2 중동 붐’등 수출 확대의 중추적 역할도 견인하여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만들어 내겠다.
당정은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 참석해 주신 분들의 소중한 말씀을 경청하고 성심껏 받아들여서 벤처・스타트업계에 힘이 되는 정책발굴에 힘을 쏟겠다. 감사하다.
2023. 4. 1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