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4. 28.(금) 11:30, 백리향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인사 올리겠다. 안녕하신가. 우리 당의 역사를 만들어온 주인공들이시고, 특히 어려울 때도 풍찬노숙하시면서도 당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서 늘 노심초사해주신 우리 상임고문님들, 정말 만나 뵙게 되어 아주 영광으로 생각한다. 일찍 뵙고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또 여러 가지 내부 사정들이 있다 보니 조금 늦어진 점 널리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사실 당 새로운 지도부가 출범 초기에 여러 가지 현안들이 좀 많이 있었고, 그것 때문에 걱정스러운 상황들이 좀 생겼던 것을 잘 유념하고 있다. 그래서 좀 더 심기일전해서 잘하도록 하겠다는 각오의 말씀도 드리고, 너무 염려하시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말씀도 또 드리고 싶다.
좀 더 체제가 잘 정비될 수 있도록 우리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함께 그동안 많은 노력해 왔고, 이제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 그런 징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머지않아 빠른 시일 내에 집권당으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드리면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국민의힘을 지지해도 좋겠다는 판단을 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누구보다도 당을 사랑하는 마음, 또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 국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탁월하신 많은 상임고문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조언, 질책, 이런 것들을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면 잘 녹여서 당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에 여기 계신 우리 상임고문님들께서 정말 앞장서 주셔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동안 쌓여있던 많은 적폐를 걷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에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한일 관계도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인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한다는 결단을 통해서 국제 사회 속에서 정상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가열층 해나가고 있고, 한미 관계도 과거보다 훨씬 더 돈독한 사실상의 그런, 실질적인 혈맹의 관계로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지금 방미 중에 계시지만, 방미 중에 성과도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들이 많이 있어서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다는 그런 마음도 든다. 모쪼록 윤석열 대통령께서 일 잘할 수 있도록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 성공하고, 대한민국 성공하고, 우리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저와 우리 당의 구성원들은 견마지로를 다하도록 하겠다. 함께 하신 여러 선배님의 고견을 잘 경청하겠다. 감사하다.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
여러분, 반갑다. 새로 이제 50일 전에 김기현 대표 체제가 출범하고, 얼마 전에 우리 윤재옥 원내대표가 이제 선출이 됐다. 그래서 이제 당이 안정 속에 변화를 가져갈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됐다고 생각이 돼서 오늘 이 자리는 새 대표단과 우리 고문님들의 상견례 자리로 제가 마련을 하였다.
조금 전에 우리 대표께서도 말씀이 있었지만, 출범 후에 몇 가지 사안이 있어서 여러 가지 걱정들이 많았던 것으로 제가 생각을 한다. 세간에는 우리 김기현 대표에 대한, 대표 부재라는 그런 비판하는 예도 제가 들었다. 김기현 대표는 제가 의정활동을 오랜 기간 같이 해왔고, 인품이나 능력을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김기현 대표가 가진 그 리더십이 우리 당을 잘 이끌어내고 그리고 성공적인 대표가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하고,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상임고문님 여러분들도 지혜를 많이 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을 드린다.
지난 50일 동안 몇 가지 일어난 일을 봤을 때 제가 상임고문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것은 우리 지도부는 각자의 발언이 당과 나라에 그리고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심사숙고 후에 아주 소위 말하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심사숙고해서 발언해 주시기를 바라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제가 드리고 싶다.
집권여당인 우리 당은 거대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가 볼 때는 국정은 좀 뒷전이고, 윤 대통령과 집권여당을 흔들려는 그러한 행태를 많이 보여서 저도 걱정을 하고 있고, 제가 아는 많은 우리 당원이나 국민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이럴 때일수록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모두 똘똘 뭉칠 때 돌파가 가능하다. 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해야만 된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 당의 어른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당이 혼연일체가 되길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리고 현재 이 어려운 정치여건을 돌파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80만 당원이 뽑은 김기현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똘똘 뭉치고 나아갈 때 돌파가 가능하다. 이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
그리고 김기현 대표에게도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지도부와 잦은 자리를 마련해서 소통을 노력을 좀 해주시고 보여주시길 바란다. 제가 또 보기에는 지금 여론이 우리 윤 대통령과 당에 그렇게 썩 호의적이지 않다. 그래서 김기현 대표께서는 심기일전하셔서 민생을 잘 챙기고, 아젠다를 야당보다는 먼저 선점해서 나아가길 바란다. 아울러서 시중의 여론을 대통령에게 진언할 것은 꼭 진언하는 그런 대표가 되기를 바란다.
또 윤재옥 원내대표도 취임 축하를 드리면서 거대 야당 때문에 아마도 당의 운영이, 국회 운영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원칙으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고, 지금같이 더불어민주당이 거대야당이라는 의석수를 가지고 입법폭주해도 우리는 할 수 있는 노력을 되도록 다하시고, 그에 대한 문제점들을 국민들이 세세히 알 수 있도록 대표께서는 노력을 해주시기를 제가 부탁을 드린다.
어제 제가 하는 새한국비전의 토크쇼 세미나를 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토론을 했다. 지금 현재 선거법을 가지고는 선거를 치를 수가 없는 것은 모두가 다 안다. 과거로 돌아갈 순 없는 것이고, 그래서 앞으로 미래를 봐서는 중대선거구제 쪽으로 방향을 가져가는 것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이 있었다.
제가 끝으로 윤 대통령과 지도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그런 노력을 해주시기를 바라고, 대통령께서 이번에 미국에 다녀오시고 나면 기회를 봐서 우리 당의 우리 상임고문님들을 용산으로 초청해서 대통령과 직접 만나서 대통령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들을 고문님들이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대표께서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제 인사말씀을 줄이겠다. 감사하다.
<윤재옥 원내대표>
상임고문님들, 지난번 대선 때 선거상황실에 직접 오셔서 저희들을 많이 걱정해주시고 또 선거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정의화 상임고문단 회장님께서 말씀 주신대로 우리 고문님들, 늘 현직을 떠나서도 당과 나라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묻어 있었다. 김기현 대표님을 중심으로 당이 빨리 체제를 정비하고, 소수여당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화와 타협으로, 또 옛날 선배님들이 하셨듯이 의회 정치를 복원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정을 뒷받침하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그런 원내 전략을 펼쳐 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늘 따뜻한 마음으로 후배들을 아끼시고 당과 나라를 위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우리 상임고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어제 우리 고문님들 많이 실망시켜 드리는 일이 있었다. 그거 보시고 걱정도 많이 하셨을 거다. 우리 고문님들께서 일전에서 의정활동 하실 때는 아마 그런 그림 참 보기 드문 그림이었을 텐데 이제는 거의 세 번씩이나 수의 힘에 몰려서 일방처리되는 그런 수모를 겪었다. 저희들은 올 1년 슬기롭게 우리 고문님들이 도와주신 그 힘을 가지고 내년에는 반드시 우리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서 이런 수모 더 이상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
저는 지금 여야 간에 어려운 대립을 하고 있지만, 그래서 우리 국민에게 다가가는 길은 민생과 정책으로 선도하는 길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한다. 우리 국민들이 반길 수 있는 그런 정책들, 하나하나 열심히 발굴해서 저희들이 꼭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많은 경험들, 경륜들 갖고 계신 것을 저희한테 많은 가르침 주시면, 그 가르침으로 저희들이 좋은 정책을 많이 발굴해서 국민들에게 제시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3. 4.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