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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확대당직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8-08

88일 확대당직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대단히 반갑다.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두 달 된 것 같은데 각급 상설위원회 위원장님들 선임이 이루어지고 나서 확대당직자회의를 개최한 것이 두 달 전인 것 같은데 그동안 위원 구성이 대부분 위원회에서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기에 감사의 말씀 그리고 응원의 말씀을 드리려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로써 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된 지 5개월이 지났다. 불안했던 당을 다시 정비하고 집권여당다운 안정성을 갖추는 데 매진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야당이 불량 제조 과정을 통해서 마구 생산해대는 괴담과 거짓선동, 가짜뉴스에 철저하게 대응하면서도 민생현안을 챙기는 정책 행보에도 소홀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왔다.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니만큼 민주당의 도덕불감증, 부정부패의 만연, 내 식구 감싸기에 대비되는 엄격한 도덕성의 잣대를 우리 당이 정립한 것 역시 그동안 중점을 두어왔던 일이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지난 5개월 동안 당 대표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함께하신 위원장 여러분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끼고 있다. 오늘 위원회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진취적으로 민심에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지금부터 우리 당은 각 위원회별로 국민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그 정책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입법과 예산을 통해서 그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민생 챙기기에 올인할 것이다. 여당은 야당과 말로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민생을 개선하는 정책 입안을 통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정책을 수행하는 능력을 통해서 평가받는다는 사실을 우리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여기 계신 위원장님들 모두 한 분 한 분 출중한 능력을 겸비하신 만큼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시각에서 현장이 필요로 하는 국민 맞춤형, 특선맞춤 정책을 잘 생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민주당에 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것은 노인 비하 발언으로 850만 어르신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망언 사태에 대해서 일주일이 넘도록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잠수타고 있던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들의 질문에 마지못해 내놓은 답변이다. 고작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거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정당에서 그것도 자신이 직접 임명을 한 소위 혁신위원장이라는 인물이 저질렀던 망동이다.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마치 딴 나라에서 일어났던 일, 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인 양 말을 하고 있다. 3인칭 관찰자적인 시점에서 논평하는 이재명 대표의 유체이탈식 정신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이달 말이면 이 대표가 민주당을 이끈 지 1년을 맞습니다만, 지난 기간 이재명 대표가 보여주었던 모습은 사과라고는 할 줄 모르는 무치었다. 심복이라 불릴 만큼 최측근으로 있었던 인물이 구속될 때도 한 점 부끄럼이 없다라고 했고, 지자체장 시절의 도정농단 사건에 대한 수사에 대해서도 정치검찰의 탄압이라는 가당치도 않은 낡은 변명만 내어놨다.

 

아마도 도의적 책임이나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는 순간 권좌에서 쫓겨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작동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잘못한 것은 사과할 줄도 알아야 하지 않겠나. 김은경 위원장을 전격 임명했던 임명권자가 바로 이재명 대표이고 그런데 인사권자로서 일말의 책임도 지지 않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을 써야 될 일이겠나. 그 발상이 정말로 놀랍기 짝이 없다.

 

그래 놓고서도 대통령에 대해서는 삼라만상, 사사건건 모두 책임지라고 우기고 걸핏하면 정부여당 인사에게 사퇴하라’, ‘징계해라’, ‘윤리위 회부해라’, ‘처벌하자’, ‘탄핵하자라고 외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자신을 내치지 않는 이재명 대표에게 보은이라도 하듯이 김은경 위원장은 친이재명계의 요구사항이었던 대의원 반영 비율 축소를 다음 혁신안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한 언론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존재 자체가 반혁신이라고 하는 지적에 귀를 닫고 민심과는 동떨어진 개딸들의 교조적 엄호를 등에 업은 친명계에게 영구 당권을 선사하겠다는 김은경 위원장과 이를 차도살인용으로 활용하는 이재명 대표의 모습은 어찌 보면 유유상종 같아 보인다. 김은경 위원장은 공로훈장으로 총선 공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또 이재명 대표는 비난은 잠시고 당권은 영원하다라고 생각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 공작적 꼼수는 결국 들통난다. 사필귀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린다.

 

이재명 대표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김은경 위원장을 비롯한 돈봉투 쩐당대회 의원들에 대한 단호한 결정을 내리는 것만이 유일한 타개책일 것이다. 돈봉투당, 패륜당, 부정부패당이라고 하는 삼각파도가 퍼펙스톰처럼 민주당 그 앞에 닥쳐와 있는데도 어떻든 나만 살면 된다는 이기적 사고로 구명보트를 타고 배에서 내려 도망친다면 지도자 자격이 없다.

 

잼버리 관련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일본 오키나와를 물바다로 만들고 강풍과 폭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태풍 카눈이 당초 예상했던 경로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는 가운데, 어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야영지를 떠나 수도권의 안전한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선제 조치라고 보인다.

 

35천여 명의 인원의 숙식할 공간을 며칠 내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협조해 주신 학교, 기업체, 종교단체, 공공기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새만금 잼버리에서 이제 코리아 잼버리로 불리고 있다.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물론이고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사고 없이 좋은 기억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매진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세계 잼버리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여야의 정치적 논쟁 소재가 될 수 없는 사안인데도 민주당은 이 잼버리를 후쿠시마 오염수, 양평고속도로에 이어서 계속해서 정쟁의 소재로만 삼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조차도 잼버리의 기반 시설은 문재인 정부가 역할을 해야 했다는 반성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야당은 연일 현 정부를 공격하는 데에만 혈안이다. 지금은 자해적인 정치공세를 멈추고 청소년들의 안전을 높이는 일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좋은 추억 가지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합심해야 할 때이다. 미흡했던 점은 잼버리 일정을 다 마치고 나면 차근차근 살펴보아야 할 사안이지 지금 여야가 다툴 사안이 아니다. 야당은 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만이라도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를 멈추고 초당적으로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주실 것을 당부한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당 정책위는 우리 국민의힘이 확실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활동 중이다. 특히 정부여당으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이 원팀이 되어 정책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

 

제가 온 이후로 40차례가 넘는 당정협의회가 진행되었으며 실무당정협의회는 수시로 열리고 있다.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 천원의 아침밥 대학교 현장방문을 비롯한 주요 직능단체 방문, 간담회 진행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 지난 724일에는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어제는 김기현 당 대표님과 함께 강력범죄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현장방문을 했다. 오늘 오전에는 대표님을 모시고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해 기상청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요이슈와 현안은 특위 및 TF 구성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까지 당 정책위 산하에는 총 6개의 특위와 TF가 구성 운영되고 있다. 그 외 당정협의 개최 현안과 정기국회 대비 주요활동은 서면으로 대체하겠다. 오늘 보고한 것들은 이후 내용을 추가해서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찬회에서 보고드리겠다.

 

태풍 카눈 상륙을 앞두고 세계 스카우트연맹이 2030 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원들을 새만금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태풍으로 인한 조기 퇴영은 아쉽지만,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짧은 시간에 대원들을 이동시키고 숙소를 마련하고 대체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일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 정파와 지역 세대를 불문하고 뭉칠 때이다. 75세 총리가 화장실 청소까지 하면서 대회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대한민국 구성원이라면 국력결집에 힘을 보태야 할 때다. 당 대표의 검찰소환 임박, 돈봉투 파문 등 내부위기를 덮기 위해서 쏟아내는 묻지마식 정치공세를 멈춰야 한다. 내부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방탄용 정치공세는 국민에 대한 패륜 정치이고, 야당 스스로에게도 득이 될 것이 없는 자해정치다.

 

잼버리 참가 대원 158개국 43,000여 명이 대한민국을 찾아온 귀한 손님이고, 현재와 미래의 고객이다. 코리아잼버리의 성공드라마를 통해서 감동과 추억을 이끌어낸다면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가서 대한민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지금은 초당적으로 협조하고 따질 것이 있으면 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뒤에 따져도 늦지 않을 것이다.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는지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다.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민주당이 소모적인 정치공세에 몰두하다가 잼버리성공의 골드타임을 놓치게 되면 진짜 후회하게 될 것이다.

<이철규 사무총장>

 

당무보고 드리겠다. 그동안 각종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정쟁과 불안만을 조장해온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진심을 가지고 전국 곳곳의 민생 현장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먼저 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데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전국적으로 역대급 비 피해가 있었다. 이에 우리 당에서는 전 당원 봉사주간을 선포하고 재해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당 대표님과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상설위원회 우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 물론 함께해 주신 당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해복구 외에도 서울 대심도 빗물터널을 방문하는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맞춤형 정책 대안 마련도 함께 병행했다. 특히나 지속되는 폭염에 고통받고 계신 어르신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리 당이 주도적으로 정부와 협의하여 68천여 전국 경로당에 에어컨 냉방비를 10만원씩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이런 정책대안 마련에도 주력했다는 말씀을 보고드린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제 당 대표께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내 전담 대응팀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우리 당에서는 입법이라든가 이후에 필요한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폭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기후 재난 및 일상을 피해받는 각종 혐오 범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각 상설위원회에서는 상설위원회 성격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민생 현장과 연계된 활동으로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한 지구촌 청소년들의 축제인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불어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자 관계 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 100대 국정과제로 포함됐던 새만금 잼버리가 이번 기후 위기 또한 준비 소홀로 위기를 맞고 있었습니다만, 범정부적인 대책 마련으로 차츰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 역시 정쟁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여와 야가 힘을 합쳐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가 코리아 잼버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대책에 적극 협력할 것이다.

 

2023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가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당무감사는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무감사 실시 전까지 당무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과 관련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당에서는 현안과 관련해 특위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민생119·청년정책네트워크·시민단체선진화특위·학교 교육 및 대학입시정상화특위·미디어법률단·과학기술특위·가짜뉴스괴담방지특위 등 총 7개 특위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민생·청년·시민단체·교육·언론 및 미디어·과학기술은 모두 우리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드는 중요한 분야이다. 각 상설위원회에서도 당내 특위 활동과 관련해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치겠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8월 국회 일정은 내일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야당과 진행한다. 현재 계획으로는 816일부터 831일까지 8월 임시회를 개최하고 8102시에는 김남국 의원 코인게이트에 대한 윤리특위 1소위를 개최하게 되는데 민주당 의원들께 감싸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현명한 결론을 내려주길 촉구한다.

 

816일부터 18일까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인사청문회 개최가 있다. 그리고 본회의를 저희는 23일 전후를 주장하고 있다. 왜냐하면 김현, 김효재 방송통신위원 임기만료 시점이 823일이다. 그래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그 전후를 주장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와 생각이 조금 다른 것 같다. 협의를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828일과 29일에 연찬회가 예정되어 있다. 국민통합과 관련해서는 김병준 전 위원장님께 강연을 부탁드렸고, 경제 관련해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께 강연을 부탁드렸다. 그 밖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서 내실 있는 연찬회가 되도록 하겠다.

 

민주당에 관해서 한 말씀만 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조성 배포한 협의를 받는 윤관석 의원이 결국 구속됐다. 지난 6월 국회에서 윤관석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직후 민주당은 검찰수사가 과도하고 무리한 영장청구였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법원 영장 발부로 지난 민주당의 체포동의안 부결이 결국 방탄을 위한 것임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하며 검찰은 돈봉투를 수수한 정황이 포착된 당시 민주당 19명 의원의 실명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회의 참석 의원실 방문 등 돈봉투 수수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전당대회를 비롯한 각종 선거에서의 금품 수수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범죄다. 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국회의원들이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매표행위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검찰수사에 대해 야당탄압, 검찰의 언론플레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사실이 아니라면 검찰수사에 반발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에 무고함을 입증하면 되는 것이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 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관련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시기 바란다.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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