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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8.15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8-13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8. 13.() 17:00,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8.15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할렐루야, 반갑다.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이다.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 기쁨을 누리고 감사드리면서 또한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는, 귀한 예배 준비해 주신 한기총 우리 이영훈 대표회장님을 비롯한 기독인 여러분들께 하나님께서 복에 복을 더해주시길 바란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일제강점기에 우리는 주권도 빼앗겼을 뿐 아니라 우리의 얼도 문화도 정신도 다 빼앗기고 이름까지도 빼앗겨야 했다. 그 혹독했던 일제 치하에서 우리가 마침내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 소명을 받았던 많은 기독인들이 해방을 위해 싸우는 데 앞장서 주셨고 교회가 때로는 탄압받고 통째로 불태워지는 아픔도 겪었다. 때로는 목숨을 바친 크리스천들도 많이 있었고 모진 고문과 옥고를 치르기도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을 향해 나아갔던 기독정신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 광복을 이끌었고 한국교회는 그 중심에서 등불과 같은 역할을 했다.

 

참으로 한국교회는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왔다. 해방 후에도 기독교인의 성실성, 근면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한 활약으로 산업화도 이루고, 민주화도 이루고,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 바로 그 중심에도 한국교회가 있었다고 저는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아직도 많은 숙제들이 있다. 저 북녘땅에는 아직도 많은 주민들이 식량난에 허덕이고 예배를 드릴 수도 없고 인권도 빼앗겨 있다. 이 북녘땅에 하루빨리 마음껏 예배하고 선교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제가 당 대표로 되고 나서 한기총을 방문했을 때 이영훈 대표회장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이 있었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을 주고 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달라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을 무겁게 새기면서 우리 국회와 정치도 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다.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예배, 선교, 종교교육과 같은 우리 국민들의 자유로운 신앙생활에 제약이 되는 법과 제도를 정비해 고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사회의 전통윤리를 해치고, 성경의 기본 원리를 침해하는 엉뚱한 법이 통과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챙겨나가도록 하겠다.

 

지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께서 엑스포 PT 무대에 직접 영어로 연설하는 등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여러분들께서 기도해 주시면 그 힘으로 하나님께서 꼭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고 더 많이 노력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우리 시민사회수석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세계 잼버리가 어려움에 당면했을 때 한국교회가 앞장서 주신 거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제가 이를 어찌할꼬하고 낙심해 있을 때 우리 순복음교회 이영훈 당회장목사님께서 오산리기도원을 제공하겠다그러시면서 장소 비워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본당으로 옮겨가겠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모른다.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로 선교해 주신 모든 우리 기독인들께 감사드리고 바로 그런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을 통해서 한국교회 더 부흥시켜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기도하겠다.

 

 

 

2023. 8. 13.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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