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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자립준비청년 오찬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8-14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8. 14.() 12:00, 나능이 능이백숙 단구동점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반갑다. 우선 조금 늦어서 죄송하다. 늦은 만큼 뒤에 늦게 마치도록 하겠다. 뒤에 일정이 괜찮으신지 모르겠는데, 앞에 일정이 조금 지체가 되어서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날짜를 잡고 보니 징검다리 연휴이다. 까만 날이라서 오다가 길이 막히는 걸 보고서 , 이거 날 잘못 잡았다. 쉬시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생각이 들었는데, 저희들이 그걸 미처 생각을 못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춘천에서 오혜경 강원 자립지원전담기관장님과 한수현 사회복지사님을 비롯해서 우리 청년들 네 분이 함께해 주셨다. 나윤지 청년, 신이빈 청년, 우빈 청년, 김래선 청년대표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

 

조금 전에 우리 사회하신 이민찬 부대변인 말씀 주신 것처럼 시설에서 나오게 된 다음에 다시 사회 복귀, 정착하는 과정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우리가 조금씩 개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숙제가 많은 것 같다. 저도 내려오면서 자료를 찾아봤다. 내려오면서 2시간 좀 넘었는데, 읽어보면서 아직 숙제 못 했구나생각 들었는데 서류로 보는 거보다 여러분 말씀 직접 듣고 대면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을 거 같아서 오늘 여러분들 진솔한 말씀 듣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왔다.

 

18살에서부터, 그다음에 자기가 원하면 조금 연장해서 24살까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결국은 사회에 정착해야 되는데 조금 지체될 뿐인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지체하는데, 그 후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까. 그동안 보도도 나왔습니다만,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거나 고독, 생활고, 직장 이런 거 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안타까운 선택을 한 분도 계시고 해서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재작년에 20217월인가,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방안, 복지부 교육부 국토부가 같이 마련했다고 하고, 작년에 추가로 새로운 대책 발표했는데 지원금 35만원, 40만원 올렸습니다만, 5만원 올린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한꺼번에 다 안되니 조금씩 올려가는 것이다. 한 단계라도 나아가면 그다음 단계가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고 희망을 가져주심 좋겠다.

 

지자체에서 자립 정착금 1,000만원 이상씩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강원지사님 모셔 왔고, 원주시장님도 모셔 왔다. 딱 제가 체포해 왔다. 제가 데이터를 쭉 보니 강원도가 인구 대비해서 자립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비교적 잘 돼 있는 편이었다. 도지사님, 특별히 앞으로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감사하겠다.

 

주택문제도 아직 그렇다. 우선 보급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문제가 있고, 대학 가는 경우에도 기숙사며 교재·실습비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것도 현실적으로 빨리빨리 좀 숙제 풀어야 한다는 생각. 전담인력도 너무 그동안 부족했다. 한 사람이 100명씩 감당했다면서, 지금 좀 늘어서 인력 확충해서 60-70명 선으로 내려왔다는데 여전히 그래선 안 될 거 같아서, 이것도 일대일 서비스 수준에까지는 안 된다 하더라도 적어도 최소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실질적으로 작동 가능한 범위로 확대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특히 오늘 우리 함께하시는 분들 생생한 현장의 말씀 들으면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 제가 모르는 부분은 배워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가르침을 받기도 하고, 공감대 형성하면 좋겠다. 고맙다.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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