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여러분 식사 잘하셨나. 인사말 하기 전에 우리 최고위원님들이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해주셨다. 김병민 최고위원님 박수로 환영해 달라. 또 김가람 최고위원님, 장예찬 최고위원님 방송 출연 관계로 오늘 부득이하게 참석을 하지 못했다. 저희들이 사실 현역 의원들이 최고위원님들 잘 모셔야 되는데, 이분들 의정활동하면서 최고위원님 예우를 잘 갖춰서 우리 당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데 대해서 늘 마음을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 인사말 드리겠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2023년도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뛰어 대선에서 승리하고, 여당의 위치를 되찾아 온 것도 벌써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대선도 만만치 않았지만, 다수 야당으로 인해 집권 2년차 여당으로서 쉬운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말처럼 우리 여당은 국민의 큰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 사회 곳곳에서 무너진 시스템을 정상화시키고, 망가진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있다. 이런 의미에서 정기 국회를 잘 준비하고 우리의 초심인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오늘 연찬회를 준비했다.
지금 우리는 역대 가장 비합리적이고, 비타협적인 야당을 상대하고 있다. 본인들 정부에서도 추진하지 않았던 문제 가득한 법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통과시키려 하고 있고, 어민과 수산업자들의 생계는 아랑곳없이 끊임없이 오염수 공포 선동에 매달리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우면서까지 재정을 확대하려는 민주당에게 상식적인 호소가 전혀 통하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핵심 국정제인 3대 개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아쉬운 일이다. 3대 개혁은 단순한 국정과제가 아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베이비붐 그리고 비약적인 성장을 거치면서 만들어진 산업과 노동의 시스템들은 이제 그 수명을 다해 오히려 사회의 활력을 떨어트리고 있다.
연금제도, 건강보험제도 등 사회 주요 안전망도 그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가올 50년 대한민국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미래 세대를 위해서 3대 개혁을 완수하는 것은 여야, 진보, 보수를 망라하고 마땅히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다.
고삐 풀린 거대 야당을 멈춰 세울 수 있는 것은 국민뿐이다. 그래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가 매우 중요하다. 3대 개혁의 이행과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이 결국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지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정기 국회의 성적은 내년 총선과도 직결이 된다. 이번 국회에서 국민들께서 여당이 그래도 일을 잘한다는 그런 평가를 해주셔야 내년 총선 때 떳떳하게 표를 부탁드릴 수 있다.
다가오는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우리 목표는 민생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국민께 다가서고 야당과의 정책 경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특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결산과 국정감사, 예산심사의 과정을 통해 3대 개혁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그 중요성과 시급성을 국민께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연찬회는 국정과제 추진 전략 논의로 국정의 속도 내기와 방향 바로 잡기, 소통과 화합을 통한 국정과제 추진 동력 확보, 야당의 발목 잡기와 입법 폭주에 따른 정기국회 대응 전략 수립, 새로운 민생 추진 과제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거를 앞두고 의원님들께서 바쁘시겠지만, 우리 모두의 승리가 곧 개개인의 승리로 이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정기국회 준비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원내대표로서 의원님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김기현 당 대표>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다. 오늘 복잡한 여의도, 머리 아픈 여의도를 떠나서 바다 내음 나는 영종도로 와서 우리가 우리의 의지도 다지고, 또 그러면서 조금 시간 여유를 가지면서 동지의 그런 우정도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 제가 당내에서 의원총회가 열릴 때는 꼬박꼬박 개근상을 받을 만큼 참석했습니다만, 가급적 발언을 조금 줄여왔다. 왜냐하면 말하기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습니다만, 오늘은 오래간만에 우리 의원님들 모인 자리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이제 여름이 슬슬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지난 여름이라 하긴 조금 이르긴 합니다만, 정말 힘들었던 여름이었다. 무덥기도 하고 비도 너무 오고 태풍도 아주 초유의 그런 태풍도 겪어봤고, 여기저기서 인명 사고도 나고 많은 재산 피해도 생기고 참 갑갑했던 여름이었다.
그러나 역시 또 계절은 결실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이번 결실의 계절에는 상큼한 소식, 소담스런 결실을 좀 많이 만들어서 국민들께 드렸으면 좋겠다. 그래서 국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보람을 일궈나가겠다는 그런 비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또 그렇게 해야 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그렇게 생각을 한다.
두말할 것도 없이 내년 총선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그 운명을 흥하는 쪽으로 틀 것이냐 아니면 추락 쪽으로 틀 것이냐 그것을 좌우하는 정말 중요한 선거일 것이다. 그동안 얼치기 짝퉁 좌파들이 망쳐놓은 나라, 지난 1년 반 정도 기간 동안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서 많이 바로잡고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절대다수 야당에 의해서 많은 국정 현안들이 가로막혀 있고 때로는 역행하는 법 그것 저지하느라고 저희들이 온 기력을 소진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21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될 것입니다만, 이번 정기 국회 기간 중에는 정말 어느 때보다 엄중한 우리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내년 총선에서 꼭 국회 교체, 정치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이번 정기국회의 가장 중대한 우리의 책임이 아닐까 우리의 사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저는 당 대표로서 집권당의 막중한 책임감을 늘 절감하면서 앞으로 총선까지 우리 당을 이런 원칙으로 이끌고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로 당의 안정과 화합을 계속 이루어 나가겠다. 지난번 전당대회 직전 우리는 많은 혼란을 겪으면서 다시 전열을 정비하는 전당대회를 치렀다. 그러면서 지난 6개월 가까운 세월 동안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고자 하는 국정철학, 그리고 정책의 비전을 탄탄한 논리와 확실한 팩트를 기반으로 공유하면서 건강한 하모니를 이루어왔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총선까지 그와 같은 기조를 흔들림 없이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둘째로 엄격한 도덕 기준을 보다 더 강력하게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저는 굉장히 괄목할 만한 그런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도덕성 면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월하다는 여론의 평가, 때로는 민주당 내부 보좌진들의 설문 평가에서도 그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어찌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 과거 수십 년 동안 고착돼 왔던 선입관, ‘보수당은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다. 부족하다.’ 이런 선입관이 허물어지는 혁명적 수준의 변화다. 저는 그렇게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러다 보니까 당내 좀 기강을 세운다고 하면서 여러 가지 좀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섭섭한 분들도 계시고 때로는 너무한 것 아니냐, 억울하다고 느낀 분들도 계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보다 큰 틀의 우리의 성공을 위해서 때로는 조금씩 서로 간의 어려움을 같이 공유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나비가 상공으로 날아가기 위해서는 허물을 벗어내고 마침내 생산적 창조의 과정들을 이뤄나가는 것처럼 그런 생산적 고통이다 이해해 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리고 싶다. 내년 총선까지 지속적으로 우리 당은 도덕성을 더 강화하면 강화하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당을 이끌어 나가야만 반드시 총선을 승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고 저는 확신한다.
세 번째로 실력을 갖춘 유능한 정당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야당이 아니라 여당이다. 여당은 민주당을 상대해서 말싸움이나 기싸움을 해서 이기는 것만으로는 총선에서 이길 수가 없다. 국민들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권한과 우리에게 맡겨주신 예산을 가지고서 이 경기침체 속에서 정말 팍팍한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되나 걱정하고 답답해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 드려야 하고 민생 현안을 해결해 드려야 한다. 그것이 집권 여당의 숙명이고 그것을 이루어야만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도 공부해야 하고 우리 스스로도 연구해야 하고 그래서 실력을 갖춰나가야 한다. 땀을 쏟아 가면서 민생 현장을 누벼야 한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진심을 다해서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입법·예산·정책 면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 낸 그래서 유능한 정당이다. 도덕적일 뿐만 아니라 유능한 정당이다.’라는 평가를 꼭 받아야 내야 된다. 바로 이번 정기국회가 그런 유능한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절체절명의 기회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우리 의원님들께서 이번 국회 회기 중에 그런 적극적 활약을 해 주시길 기대하고 또 필요한 일이 있고 애로성이 있고 잘 해결 안 되는 그런 장애물이 있으면 제가 적극 나서서 앞장서서 해결하고 뚫고 나가도록 하겠다. 또 그런 분들이 앞으로 더욱 큰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길을 넓히는데도 제 힘을 보탤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인물들의 적극적인 등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도권 선거를 두고 어렵다. 뭐 아니다. 라면서 여러 가지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저는 다양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매우 건강한 논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내에서 이번 선거가 어렵다 쉽다. 어떻게 될 것이냐. 갑론을박을 하면서 생산적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그것이 바로 역동적 정당의 모습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수도권 선거를 가지고 여러 가지 논란을 벌인 것은 매우 건강한 우리의 논쟁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사실 이 수도권 속에서 우리가 어렵지 않았던 때가 딱 한 번 빼고는 없었지 않았나. 그만큼 실제로 어려운 지역이다. 그런 만큼 우리가 더 심혈을 기울여서 수도권 민심에 다가가게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 경각심을 잃지 않고 우리가 그것을 아주 따가운 충고로 받아들이면서 늘 우리의 노력을 수도권에 더 배가해야 된다. 그런 의지를 더 다져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취약지역이라고 불리는, 흔히 말하는 취약지역이라 그런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호남지역의 가장 취약한 우리의 취약지역이다. 그런데 관심 가지고 진정성 있게 다가서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저는 현장에서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다. 제가 대표가 되고도 6개월쯤 된 것 같은데, 전라북도에 네댓 번 간 것 같고, 전남과 광주를 합쳐서 네댓 번 간 것 같다. 이번 주에도 다시 또 순천을 내려가서 최고위원회의를 하려고 합니다만, 지난 주말에는 1박 2일로 전주, 광주를 거쳐서 왔다. 거기서 숙박도 하면서 그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서 말씀도 듣고 민초들 만나서 말씀도 들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의 말씀, 또 그분들이 말하는 그 태도에서 느껴지는 진정성, 이것들을 보면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진짜 진심을 다해서 ‘우리가 함께 하겠습니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확실한 변화를 이번 총선에서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런 확신을 저는 다시 한번 더 다지게 되었다.
우리 당이 전국 선거를 주도하려 한다면 무엇보다도 좋은 인물 그리고 경쟁력 있는 인물, 이런 분들이 앞에 나서도록 하고 그런 분들이 새 바람을 일으키고 개혁을 주도해 나간다 그러면 우리 취약지역 수도권 지역에서도 우리가 압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만들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한다.
천하의 인재 그렇게 얘기합니다만, 그런 천하의 인재를 모셔야 되지 않겠나. 계파, 초월할 거다. 개인적 호불호 아무런 상관없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 그러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해서도 적극적으로 모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한다. 의원님 여러분께서 주변에 좋은 분들 계시면 적극 추천해 주시면 아주 열린 자세로 그분들을 모시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일천 배가해 나가도록 하겠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다음에 많이 바뀌어 나가고 있다. 외교 안보만 하더라도 국익을 중심으로 정상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지 않나. 국제 사회의 글로벌 중추 국가로 우리가 발돋움하고 있지 않은가. 그리고 우리 경제, 국민들, 기업들 이런 기업들 전부 이제 자유시장 경제의 그 기력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재정 운영에도 원칙을 세우기 시작했고, 공공 부문도 그야말로 무책임하게 널브러져 있는 것이 질서를 잡고 책임감을 강조해 나가는, 공공성을 키워나가는 그런 모습들 이제 조금씩 갖추어 가고 있다.
우리 대통령을 바꿨다고 하는 정권교체 하나만으로도 이만큼 변화가 이루어지는데 이 변화들이 더 큰 변화가 되고 우리 국민들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 그러면 반드시 내년 총선을 우리가 이겨서 국회를 이끌어 나가야 그래야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번 정기국회에 우리가 임해 주셨으면 좋겠다. 여당과 대통령, 그리고 정부는 누가 뭐라 그래도 그 결과에 대해서 무한한 공동책임을 지고 있는 주체들이다.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 가지고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9월 달부터 100일간 대장정이 시작되는데 때로는 짜증도 날 거다. 거대 야당에 막혀서 어떤 때는 속 터지고 울화통이 터질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만, 우리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 치열하고 더 낮은 자세로 이번 정기국회 우리 진정성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비전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면 그 몽니들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건 몰라도 좋은 일은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시고 어려운 일 있어 제가 심부름해야 할 일 있으면 제가 욕먹으면서 최선두에서 싸우고 그리고 필요한 일 있으면 제가 심부름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해낼 것이다. 감사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반갑다. 정책보고 드리겠다. 오늘 연찬회는 우리 정부 여당으로서 산적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논의한 현안에 대해서 해법과 국민 여론을 설득할 수 있는 전략 과제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얼마 전에 “이제부터는 경제다. 국정 중심은 경제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당도 오늘 연찬회를 계기로 심기일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경제 성과를 도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가 시작되는 오는 9월 1일은 총선 D-222일이다. 윤석열 정부의 2년 차 집권 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국정 과제를 흔들림 없이 입법해 나가고 국민 목소리에 더욱 집중해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오늘 최고위회의 백드롭도 ‘경제는 국민의힘!’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우리 모두 이제 경제야’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마지막 정기국회에 임해야겠다.
당 정책위는 그동안 당정협의회, 현장 방문, 특위 TF 활동 등을 통해서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과 국정 과제 실천을 위해서 노력해 봤다. 묻지마 흉악 범죄 대책 마련 당정으로 가석방 없는 무기형, 공중협박죄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또 농축수산업계, 문화예술계 소비증진을 위해서 민당정을 개최해서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향선 등을 상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교권 회복 당정을 통해서 학생인권조례 그리고 학부모 민원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를 했다. 아파트 부실시공 대책 마련을 위한 고위 당정에서는 입주자 배상 및 입주예정자 계약해지권 부여 방안 등을 추진키로 했다. 출생미신고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보호 체계 개선 당정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선정 기준 인상 당정 등으로 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치인 6.09%를 인상하는 그런 방안들을 논의를 하고 마련을 했다. 시간상 대표적인 당정만 말씀드렸다.
당 대표님 주재로 전국 현장을 방문하는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또 정책위 산하의 그리고 당 산하의 노동개혁특위, 우리바다 지키기, 김남국 코인게이트, 소아청소년과 의료대란, 미디어 정책, 아파트 무량판 부실 공사 특위 또는 TF 활동 등을 해왔다.
이러한 정책위 활동과 17개 시도별로 예산정책사업 그리고 민생 현장 방문 등을 통해서 수렴한 정책 제안들이 많이 있다. 그런 내용들은 시간상 한정 되어 있어서 이 자리에서 다 말씀 못 드리고,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각 의원실로 다 보내드릴 예정이다.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정책위는 국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정기국회는 내년 총선을 앞둔 마지막 정기회인 만큼 민생 경제 법안처리에 주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경제를 염두에 두고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겠다.
오늘 분임토론회에서 상임위별로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논의를 진행하겠지만 민생 경제 현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되기를 기대한다. 현안 해결 방안이라든지 국민을 설득하고 야당과의 여론전에서 이길 방안, 대국민 설득 그리고 홍보 계획까지 마련해주셨으면 한다.
오늘 오후에 상임위별 자료를 배부해 드릴 예정이다. 중점법안에 대한 추진 전략 로드맵도 논의해 주시고 그 법안들이 우리가 가진 경제 효과나 효능감에 대한 결과 보고도 좀 담아주시고 그리고 쟁점법안, 비쟁점법안, 킬러 규제 법안 등에 대한 처리 전략, 홍보 전략들을 세심하게 논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경제 활력도 2배이다. 이제도 민생 회복도 2배, 국민 행복도 2배로 드릴 수 있도록 당 정책위가 노력하겠다. 의원님들께서도 2배로 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이철규 사무총장>
오시느라 고생하셨다. 사무총장이 간략히 당무보고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올여름에 유난히 비 피해가 많았다. 전국적인 호우 피해로 인해서 많은 곳이 피해가 있었는데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 또 원외위원장님과 당원 여러분들께서 피해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덕분에 정부와 지자체의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우리 당에서도 당원들의 모금 활동을 벌여서 1억 원을 성금을 조성해서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이런 의원님들께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의 아픔을 함께하는 당이라는 인식을 갖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기상이변은 언제 어떤 양상으로 나타날지 예측이 어렵다. 앞으로도 당 차원에서 재해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점검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허점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음으로 김기현 당 대표님을 중심으로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현장 행보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민생 현장에 나가서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이라든가, 묻지마 강력 범죄, 교통정책 개선 문제, 청소년 마약 중독 문제 등 민생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안이 생길 때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7개의 특위를 구성해서 활동해 왔다. 어저께까지 활동을 종료한 시민단체 선진화 특위는 우리 하태경 위원장님께서 위원들과 많은 성과를 내주셨다. 우리가 몰랐던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걸고 국민들의 혈세를 낭비해 온 이런 폐단을 바로 잡는 데 많은 역할을 해주셨고, 민생119, 청년정책네트워크라든가 학교 교육 및 대학입시 정상화 특위, 미디어 법률단, 과학기술특위, 가짜뉴스 괴담방지 특위 등 6개의 특위는 계속 운영 중에 있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큰 성과를 거두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의원님들께서도 당내 특위 활동에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특히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민주당이 또다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괴담을 살포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불안으로 몰고 있다. 그들은 과거에 광우병 괴담으로 우리 국민들을 힘들게 했다. 또한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써 우리 국민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또다시 후쿠시마 괴담으로 민생은 내팽개치고 정쟁만 도모하려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우리 의원님들께서 지역구 활동 시 우리 어민들 또 수산업자들이 고통을 좀 감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비 증진 활동이라든가 또 이 괴담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금년도 정기 당원협의회 당무감사가 10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3년 만에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당무감사는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현장 감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당무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세 평가 기준을 마련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당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제 총선이 불과 7개월 남짓 남았다. 우리 모두 한마음, 한 곳을 바라보며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저 또한 사무총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의 지역 활동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서 우리 의원님들 상호 간에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통합을 다지는 이런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부탁드린다. 오늘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당무보고를 마치겠다. 감사하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시간이 조금 길어지고 있어서 요점만 간략하게 보고드리겠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정기국회는 민주당에서 무조건 반대식의 그런 행태로 원내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래서 우리 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국회, 국가 정상화를 위한 국회,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실천방안을 좀 준비했다. 정기국회 3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서 실천 방안을 말씀드리겠다.
먼저 국정과제 법안처리에 대해서 집중할 텐데 이 법안처리에 저희가 성과를 내야 한다. 그래서 지금 당 정책위 중심으로 정기국회 중점추진법안을 지금 선정을 하고 있다. 선정도 중점처리법안에 대해서, 국정과제법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리고 국민 신뢰를 되찾고 국가정상화를 위해 정부 정책에 대한 현미경 점검 및 대안을 마련하는 국정감사를 진행하겠다. 시민단체, 건설노조, 사교육 등 사회 전반에 카르텔을 밝혀내는 끝장 감사와 야당의 정치 공세를 차단하고 책임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면모를 이번 국감에서 보여주도록 그렇게 하겠다.
셋째, 윤석열 정부 2년 차 국가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 처리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 그래서 정쟁 유발 예산에 대해서는 우리가 적극 저지하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예산 편성은 저희가 힘을 쏟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
정기국회 주요 의사일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9월 1일 개회식이 있고, 12월 9일까지 100일간 진행이 된다. 개회식에서는 기획재정위원장 윤영석 의원님에서 김상훈 의원님으로 교체 선출이 이루어진다. 대정부질문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데 정치 분야는 권성동 의원, 박성중 의원, 최춘식 의원, 최형두 의원님께서 해주시기로 했고, 9월 6일 외교안보 분야는 성일종 의원, 태영호 의원, 최재형 의원, 김병욱 의원님께서 해주시기로 했고, 9월 7일 경제 분야는 김영선 의원, 정운천 의원, 정동만 의원, 배준영 의원님께서 해주시기로 했고, 9월 8일 교육사회문화는 엄태영 의원, 허은아 의원, 배현진 의원, 이용 의원님께서 수고해 주시겠다. 대정부질문 의원님들께서는 분야별로 회의를 진행해 주시기 바라고 8월 30일 오전까지 분야별 팀장 의원과 질의순서를 정하셔서 저희 원내행정국에 통보를 부탁드리겠다.
이번 대정부질문에 신청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 이 자리를 빌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한 번도 하지 않으신 분들, 그런 분들을 우선해서 했다. 이번에 못하신 분들은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최우선적으로 배려하도록 하고, 특히 이종배 의원께서는 3선 의원이시고 한 번도 안 하셨는데 다른 초선의원님들께서 꼭 하셔야 된다고 해서 양보해 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9월 18일에 민주당이 하고 저희는 9월 20일에 윤재옥 원내대표께서 할 예정이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고 10월 31일에는 화요일이다.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1일 또는 9월 25일에 개최되고 이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이 있을 예정이다. 기억해 두셨다가 일정 세우시는 데 참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다.
내일 오전 연찬회가 종료가 되면 우리 수산물 먹기 캠페인 차원에서 상임위별로 가까이에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지금 계획하고 있다. 상위 간사님들께서는 상임위별로 의원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부탁드리겠다. 식사하실 때 사진과 영상을 좀 많이 찍으셔서 SNS를 통해서 많은 홍보를 부탁드리겠다. 내일 국회로 돌아가는 버스도 을왕리 해수욕장 들렸다가 가니까 일정에 착오 없으시기 부탁드리겠다. 오늘 분임토의가 6시까지로 되어 있는데 5시 55분까지는 마무리해 주시고 6시에는 만찬장으로 입장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이상 보고를 마친다. 감사하다.
2023. 8.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