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9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마무리 발언>
오래간만에 조금 시간 여유도 가지고 또 그러면서 진한 스킨십을 가질 수 있는 1박 2일의 우리 연찬회 굉장히 의미 있게 또 보람 있게 마무리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심도 있는 토론도 하고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고 생각한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역시 우리는 일심동체다,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동지다, 우리는 함께 가야 할, 같은 팀이다는 그런 마음을 다 함께 공유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이고,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을 우리가 모두 공유해야 되고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는 결의도 다졌을 것으로 믿는다. 내년 총선 승리가 우리 당의 승리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인식도 우리 모두에게 더 확산되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21대 국회를 이제 마무리하는 벌써 4년의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가는 시점이어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어느 때보다 더 이번 정기국회 치열한 마음으로 임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더 당부드린다. 아마도 지금까지 겪었던 정기국회보다도 이번 정기국회는 정말 훨씬 더 혼탁하고 정쟁이 난무할 것이라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민주당 자체 내부의 분열 문제, 사법리스크의 문제가 있기도 하고 또 민주당 스스로도 지금 국민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그런 위기감 때문에 더 강렬하게 정부와 여당을 공격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마도 선거용 정략과 선전선동을 최고의 높은 수준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그러면서 국정운영의 동력을 마비시키고 모든 현안마다 전부 적반하장, 발목잡기, 내로남불을 반복할 것이라는 그런 예측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런 만큼 우리가 더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다. 우리보다 더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똘똘 뭉쳤을 때 얼마든지 이 현안들을 돌파해 나갈 수 있고,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당이 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믿는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무엇보다 국민을 바라보고 야당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고, 우리는 국민을 바라보고 민생 챙기고, 경제 챙기고, 국민들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드리고 아파하는 곳을 싸매어 드릴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를 가지고 국민만 바라보고 나아가자는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
어저께 최고위를 하면서 뒤에 백보드를 바꿨다. 지금까지 부정적, 네거티브 형태의 캠페인보다도 포지티브한 긍정적 캠페인을 벌여야 될 때가 되었다. 이제는 우리가 국면을 전환해 갈 때가 되었다 그 국면은 뭐냐. 경제를 챙기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는 그래서 ‘경제는 국민의힘이다’라고 하는 모토를 가지고서 이끌어나가려고 한다.
이번 정기국회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총선까지 이제는 우리가 국민들에게 ‘이렇게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이렇게 민생을 살리겠습니다’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포지티브하게 이슈를 선점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당의 안정과 화합은 말할 것도 없는 기본이고 또 엄격한 도덕적 기준 말씀드린 것처럼 확실하게 우리가 더 세워나가야 할 것이고 실력 있는 유능한 정당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우리의 전제를 사전에 다 준비하고 경제를 향해 올인 할 수 있는 당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의 승리, 어제 잠시 말씀드렸습니다만 기적 아니겠나. 누구도 대선 승리를 우리가 가져갈 것으로 예측하지 않았던 그 사막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 여건을 우리가 뚫고 대선 승리를 일궈냈다. 이어지는 지방선거의 승리도 정말 우리가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했던 치열한 마음이 녹아 있고 그것을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시 다 잡아서 우리가 더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면 총선승리를 일궈내서 마침내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도 세력으로서 그동안 만들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만들어나갈 수 있는 세력이라는 평가를 국민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총선 압승을 확실하게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우리가 하다 보면 열 받을 일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치열하게 저쪽에서 치고 나오면 속 터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니고 울분을 참을 수 없는 상황들이 올 텐데, 우리가 여당 아니겠나. 그럴 때일수록 우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잘 끌어안으면서 비정상적 국회를 정상적 국회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제 내년 총선 승리라는 대장정을 시작하는 그 출발선에 우리가 서 있다. 당찬 각오와 굳센 의지를 가지고 우리 함께 손을 잡고 힘차게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 감사하다.
<윤재옥 원내대표 마무리 발언>
2023년도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끝까지 함께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연찬회는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를 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의지를 모으고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21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로 기억될 수도 있는 위기에 있다. 마지막 정기국회에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 그동안의 잘못된 정치와 국회의 관행을 바로잡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을 위해 준비해 온 진심을 국민께 보여드려야 한다. ‘국민과 함께 3대 개혁 완수’라는 이번 연찬회의 주제야말로 우리가 정기국회 내내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국민과 함께’라는 의미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발목잡기에 맞설 수단은 오직 국민의 지지밖에 없다는 우리의 현실을 자각하고 민심을 받드는 데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3대 개혁 완수’는 비단 3대 개혁에 한정된 것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의 실천을 의미하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탄탄히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원팀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제 이루어진 상임위별 분임토의도 당정 협의에 준하게 치열하게 준비해달라고 부탁드렸었는데 오늘 분임토의 결과발표를 들으니 모든 의원님들이 상임위별 현안뿐만 아니라 민생 회복 의지를 더욱 공고하게 다진 것 같아 든든하게 생각한다.
오늘 연찬회를 마치고 가면 바로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다. 다들 예상하고 계시겠지만 해결하기 쉽지 않은 민생현안과 정치현안이 산적해 있다. 집권여당의 올바른 정치 지향과 민생 우선의 정책 의지, 그리고 현안에 대한 철저한 공부만이 야당의 민생 발목잡기를 끊어낼 수 있다.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에는 강력히 대응하되,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우선하겠다.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입법 활동을 해야 한다. 상임위 간 그리고 의원님들 간 원활한 소통을 적극 지원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서 국민의힘이 믿을 수 있는 집권여당이라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의원님들이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성공이 달려있다. 어제 대통령께서 “모두 함께 하자”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모두 윤석열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내가 윤석열, 우리 모두가 윤석열이 되어 함께 뛰어야 한다.
1박 2일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연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김기현 당 대표님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마지막 회식까지 모두 참석하셔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연찬회를 잘 준비해 주신 당직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다.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께 박수 한번 보내주시라. 연찬회 취재를 위해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감사하다. 고맙다.
<결 의 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워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제 집권 2년 차를 맞아 여러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지만 무너진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망가진 경제를 회복시키는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여당에게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혼란과 고통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의 책임은 무한합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당의 안정과 화합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내년 총선에서 정치 교체와 국회 교체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실력을 갖춘 유능한 경제 정당으로서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현안을 해결해서 국민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석열 정부는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졔의 회복을 바탕으로 인권과 법치, 정의와 공정, 그리고 건전재정으로의 전환과, 공공부문의 효율화 등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3대 개혁과 핵심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의힘은 올해 정기국회를 대안이 있는 국정감사와 민생 중심의 예산심사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만들겠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함께 잘사는 국민의 대한민국’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엄숙히 결의합니다.
하나. 우리 국민의힘은 가짜뉴스, 괴담 등 선동정치에는 강력대응 하되 정쟁을 지양하고 민생을 우선한다.
하나. 국민의힘은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입법 활동에 매진한다.
하나.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을 추진하고, 국정과제 입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한다.
2023년 8월 29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일동
2023. 8.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