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9. 4.(월) 15:3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도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연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오늘 우리 당의 최일선에서 우리 지역 주민들과 호흡하고 또 동시에 우리 당의 조직들을 잘 수술해 나가고 계시는 사무국장님들께서 함께 모여서 우리 서로의 단합도 다지고 또 우리가 해야 될 숙제에 대해서 서로 간에 좋은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에 이렇게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정시에 맞춰 와야 마땅한데 오늘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노동자들 그분들의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되겠다 해서 현장 간담회를 하고 오느라고 시간이 조금 늦었습니다만 여러분들을 이렇게 뵐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여기 계신 분들 한분 한분이 지난번 기적과 같은 대통령선거에서 앞장서 싸워주셨던 분들이고 또 이어지는 지방선거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누구보다도 노심초사하시면서 열심히 뛰어주셨던 분들이다. 개인적으로 제가 전당대회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때 여러분들께서 알게 모르게 지원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사람들을 모아서 같이 대화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주신 분들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특별히 개인적으로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지금 국회의 상황들 언론을 잘 보셔서 아시겠지만, 민주당은 그야말로 당 내부 리더십의 위기에 거기에 당 대표뿐만 아니라 돈봉투로 연결돼있는 많은 민주당 의원들의 위기, 그것 때문에 민생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자신들 살길만을 위해서 지금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는 형국이다.
좀 전에 오면서도 보니까 텐트를 국회 본청 앞에 쳐놨던데 일해야 할 곳은 텐트가 아니라 민생현장이다. 국회의원들이 정기국회가 열려있는데 국회 앞에 텐트 쳐놓고 출퇴근하고, 밤에 어디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할 일이 아니라 민생현장을 지금 열심히 쫓아 다녀야 될 일 아니겠나. 그런 면에서 답답합니다만, 어떻든 우리가 소수당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다. 그래서 이제 정말 제대로 된 정권교체, 국회의 정권교체를 이뤄야만 제대로 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는 그런 차원에서 내년 총선에 우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람은 이러쿵 얘기하고 저 사람은 저러쿵 얘기하고 막 이런저런 얘기들 한다. 때로는 비판적 의견도 있고 때로는 격려하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든지 다 충분하게 이야기 듣고, 수렴하고 그렇지만 우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게 승리를 향해서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다.
대통령선거 때 생각해 보면 여러분 아무것도 우리에겐 보이지 않는, 그냥 안개 정국이었다. 우리에게는 캄캄한 절망만이 눈앞에 다가와 있었지만, 우리 당원 동지들이 정말 치열하게 단합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정말 노심초사하면서 시간과 노력, 발품 팔아가면서 현장을 뛰었기 때문에 대통령선거의 승리라는 기적을 이뤄냈다.
민주당 정권 처음 출범할 때 처음엔 20년 정권되겠다. 그다음엔 50년 정권되겠다. 100년 정권되겠다 큰소리치고 사회의 모든 분야를 전부 민주당 일색으로 다 갈아치웠다.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할 사법 시스템마저도 완전히 정권의 하수인으로 만들어서 그동안 얼마나 사법 시스템이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하에서 무너졌는지 여러분 잘 아실 것이다.
그와 같이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거덜 내겠다고 하는 자신들의 당리당략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거덜 내도 좋다고 했던 그 세력들이 발호하면서 방송, 신문, 언론 완전히 장악해서 자기들 편으로 완전히 그냥 평정해 버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렇게 편향적인 언론 환경 속에서 우리는 대선 승리라는 기적을 이뤄낸 것이다. 그 기적의 힘은 물론 우리 당원 조직들이 있지만 저는 국민들의 위대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이 조금 뭐 그냥 여기저기 와가지고 그 눈도장 찍고 입에 발린 말 한다고 속지 않고, 괴담, 가짜뉴스 한다고 속지 않을 만큼 충분히 성숙된 역량을 우리 국민들께서 가지고 있다고 저는 확신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관련해서도 이런저런 얘기들 하지만 결국 국민들은 거기에 눈도 깜짝하지 않고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과학인지 확실하게 행동으로 증명해 주고 계시지 않는가. 저는 그런 뛰어난 인식과 높은 수준의 식견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믿고 우리가 뚜벅뚜벅 나아가면 아무리 거짓말하고 아무리 무슨 보여주기 쇼를 한다 하더라도 우리의 총선 승리는 우리의 진심을 알아주시는 국민들께서 반드시 우리를 밀어주시는 방법으로 우리를 선택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 사무국장님께서도 옆에서 뭐라 그런다 해도 흔들리지 마시고 조금 어려운 지역에 있는 분들도 계시고, 아슬아슬한 접전하는 데 있는 분들은 더 마음이 그러실 텐데 흔들림 없이 확신 가지고 그러나 겸손한 자세로 앞을 향해 우리가 함께 나아가주셨으면 좋겠다. 국장님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는 것이 성과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당 지도부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앞장서 싸울 것은 싸우고, 지킬 것은 지키고 돌파할 것은 돌파해 나가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조금 전에 우리 대표님께서도 말씀 주셨는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13번째 현장 방문하고 왔다. 우리가 정책을 통해서 민생을 통해서 우리 국민의 아픈 부분, 필요하는 그런 정책들을 해결사란 이름으로 우리가 현장에서 제시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하는 그런 우리의 민생 행보의 일환이다.
그 해결사가 결국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우리 국민 행복이고 또 국민 행복을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내년 총선이다. 내년 총선에서 총선 승리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함께 해야 될 것 같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사무국장님 여러분들은 각 지역에서 최일선에서 실무 사령탑이시자 최고 우리의 국민들과 바로 맞닿아서 당을 대신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맡아서 하고 계신 그런 선봉장들이시다.
우리가 지난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를 일궈냈듯이 내년에도 우리가 승리를 일궈내기 위해서는 우리 이 자리에 계신 사무국장님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겠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이셔서 우리가 하나 된 그런 목표를 확인하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오늘 찾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가 정책위의장이 된 이후에 정책 농부라는 것을 저는 자임을 했다. 농부라는 것, 잘 아시지 않나. 씨를 뿌리고 가꾸어 가지고 결실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정책이라는 그런 씨를 뿌리고 가꾸어 가지고 그 결실은 선거에서 승리를 일궈내는 그런 결실을 내년에 얻을 수 있도록 우리가 많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또 국민들에게 제시하는데,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사무국장님들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그런 정책들은 누구보다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하나하나를 중앙당이나 시도당을 통해서 전달해 주시면 정책을 국민들에게 잘 다듬어서 제시할 수 있도록 정책위에서도 적극 노력을 하겠다.
아마 오시면서 본관 앞에 하얀 텐트 보셨을 거다. 그 텐트 속에서 지금 제1야당의 대표가 단식하고 있다. 그것을 두고 우리는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한다. 저는 어제 ‘3출 단식’이란 표현으로 썼습니다만,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런 야당을 보고 있다.
그런 야당의 거짓선동이나 또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그런 후쿠시마 선동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사실로써 진실로써 팩트로써 우리가 분쇄를 해야 한다. 야당의 선동을 우리는 사실로써 답한다. 그 중에서 가장 국민들에게 와닿는 사실은, 물론 과학으로 이런 거짓선동을 이겨내야 하지만, 국민들에게 더 와닿는 사실은 정책일 것이다. 거짓선동을 가장 분쇄할 수 있는 좋은 길은 정책이다.
정책을 잘 발굴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제시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많은 지혜를 함께 모아줬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런 바람을 가지고 우리가 내년 총선에서 해야 될 일을 하는 것이 아마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사무국장님들의 가장 큰 역할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제가 지난 주말에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 몇 분들이랑 민주당이 하고 있는 그런 거짓선동에 이길 수 있는 논리를 몇 가지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깜짝 놀랐다. 저희들은 중앙당 차원에서 여러 차례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새로운 사실을 알고 있더라는 것, 제가 간단히 소개만 드린다.
민주당의 저 후쿠시마 선동이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세 가지가 있다. 그 첫째, 2011년 후쿠시마 사고가 났을 때 핵 폐수 원액이 쏟아져 나왔다. 매일 수백 톤씩 수개월 동안 바다로 흘러나왔는데 지금까지 우리 앞바다는 오염수로부터 안전하게 아무런 변화 없이 우리는 안전한 수산물을 먹고 있다.
지금 후쿠시마에서 나오는 오염수는 알프스를 통해서 처리가 되고 삼중수소만 조금 남아있는 그것도 바닷물에 희석되면 인체에 아무 무의미한 영향이 되기 때문에 그 12년 전의 핵 폐수 원수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처리한 오염수를 문제를 삼는 민주당의 논리는 맞지 않는다.
두 번째, 중국 원전에서 후쿠시마 오염수보다도 40~50배 더 농도가 짙은 오염수가 나오고 있는데 중국의 원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아무런 시비도 걸지 않는다. 어떻게 1/40은 문제가 되고 40~50배가 넘는 것은 문제를 삼지 않느냐.
세 번째, 지금 후쿠시마에서 배출되는 물은, 처리된 물 흘러 들어가서 태평양을 돌아서 돌고 돌아서 태평양 도서국 그리고 미국 캐나다 앞바다를 거쳐서 우리나라로 오는데 4년에서 5년이 걸린다는 게 과학적인 분석이다. 가장 그 바닷물에 희석되기 좀 덜 된 단계 미국과 캐나다 태평양 도서국은 문제를 삼지 않는데 우리나라만 먼저 문제를 삼고 4~5년 뒤에야 올 물을 지금부터 해롭다라고 거짓선동하는 그 논리에 맞지 않는다.
이것을 얘기했더니 처음 들은 얘기라고 한다. 저희들은 숱하게 얘기를 많이 했는데, 제가 여기 이 자리에서 사무국장님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거다. 우리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는 반복되고 반복적으로 그리고 간단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우리는 노력을 해야만 된다. 그런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것이다.
괴벨스가 그런 얘기를 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 가능하지만 그것에 반박하려면 수많은 증거와 수많은 문서가 필요하다. 그런 거짓선동에 맞서서는 우리가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야 된다. 그것으로 우리는 선동을 과학으로 진실로 그리고 정책으로 이겨내야 된다는 것을 이 자리에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함께 노력해서 우리가 목표로 하는 그날까지 힘 있게 나갔으면 좋겠다. 여러분 만나 뵙게 돼서 반갑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 최춘식 연수원장님께 뜨거운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다. 감사하다.
2023. 9.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