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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당 대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시민단체 오찬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3-09-07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9. 7.() 12:00, 부산 소소횟집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시민단체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인사드리겠다. 반갑다. 3월 말에 와서 뵀던 분들도 계시고 또 새롭게 뵙는 분들도 계신다. 저는 사실 고향이 말이 울산이지 절반은 울산이고, 절반은 부산사람이어서 부산 초··고등학교를 다 졸업했기 때문에 부산에 올 때마다 특별한 감회가 있다. 엑스포를 가지고서 계속해서 부산 현안을 지원하는 여러분 활동을 옆에서 이렇게 도우면서 더 사명감이 커지고 또 짙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월드엑스포 유치까지 80여일 정도 남은 것 같은데 마지막 스퍼트 아니겠나.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피크, 모든 젖 먹던 힘까지 다하는 그런 타이밍인 것 같다.

 

제가 대통령과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전화도 주고받고 있습니다만 대통령께서 가지고 있는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에 대한 마음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 사실 좀 걱정도 됐다. 지금 리야드하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지 않나. 그래서 최근에 되겠습니까? ”이렇게 물어봤더니 됩니다. 되도록 해야죠.” 그러시면서 지금 인도네시아로 가 계시는데,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수시로 얘기 나누다가 인도네시아, 인도 가며 엑스포 유치에 힘 쏟고 있습니다그렇게 말씀드렸다.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일주일인가 다시 뉴욕 유엔총회 가시는데 거기 가서 또 월드엑스포 유치를 해야 된다하시며 말씀하시는데, 물론 당연히 안보 경제문제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 그런 생각이 든다.

 

부산사람보다 더 센 거 아니냐 그런 생각들만큼 그런 열정을 쏟는 국가 정상, 대통령 수상 같은 그런 국가 정상 중에 국가 이 지역에서 현안 가지고 있는 엑스포 유치 같은 국가 현안에 대해서 이렇게 열정 쏟는 영업사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대단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데 역시 우리 지성이 감천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엑스포 유치에 관한 1호 영업사원이 윤석열 대통령이라면 2호 영업사원은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여기 계신 우리 서포터스, 지원하시는 자원단체 여러분들이시라고 생각한다.

 

아까 좀 전에 박형준 시장님 뵀는데 얼굴이 많이 초췌하더라. ‘아이고 힘드시겠네요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전 세계 다니면서 시차도 있죠, 부산 지역 현안 있는데도 그거보다도 우선 급한 일 한다고 막바지에 이르기 때문에 세계를 다니다 보니 정말 많이 지친다면서 힘들다 그러시더라. 그만큼 열정을 쏟고 있으니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본다. 저는 오늘 이렇게 뵌 것은 여러분들 수고 많으시다 격려의 말씀도, 응원의 말씀도, 감사의 말씀도 드리려고 찾아왔다.

 

월드엑스포 유치가 단순한 하나의 행사가 아니라 이거를 기반으로 하면 부산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우리나라의 국가 제2축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사실 이게 부산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전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그런 우리 어젠다 아닌가 싶어서 열심히 지원하려고 한다.

 

진행하는 과정에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다. 민주당 쪽에서 도대체 속내가 뭔지, 아니 말로는 유치해야 한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물 건너갔다 그러고. 물 건너갔다 하는 사람이 평의원도 아니고 원내대변인이다. 그러면 자기들 공식입장이 아니다, 사과한다 그러고 그 사람을 원내대변인에서 해촉하든지, 정식으로 공개적으로 자기들이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그냥 어물쩍 넘어가고 지금도 그 자리, 원내대변인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도대체 속내가 뭔지, 이게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그 사람들은 그렇다 치고, 그 사람들은 그렇고. 우리는 책임 있는 여당이고 특히 부산에서 팍팍 밀어줬는데 우리가 값을 해야 안 되겠나.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힘내시고, 함께 마지막 남은 스퍼트를 잘해 나갔으면 좋겠다. 감사하다.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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