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 9. 7.(목) 16:30, 국회 본관 228호에서 열린 <대선공작 게이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우선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우리 미디어정책조정특위 위원님들, 또 가짜뉴스 괴담방지특위 위원님들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번에 드러난 대선공작 사건은 인터뷰를 조작하여 가짜뉴스를 만들고, 수혜 대상자가 이를 SNS에 올리고, 언론들이 이를 확산시킨 전형적인 선거 공작극이다.
여러 정황과 증거를 살펴봤을 때 이번 가짜뉴스 대선공작은 정치공작 전문가가 준비하고, 조직적으로 실행한 범죄이며, 그 배후에 정치권이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 규모나 치밀성을 봤을 때 도저히 김만배 혼자서 한 일이라고 볼 수는 없다.
아무리 간 큰 범죄자 일지라도 대선 결과를 뒤바꿀 이러한 대형 대선공작은 정치적 뒷배 없이는 생각할 수도 없고, 실행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선거공작꾼과 정치권, 불공정 언론으로 이루어진 삼각 카르텔을 철저하게 해체하여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국민의힘은 어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모든 당력을 다해 이번 선거공작의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당에서는 아침에 관련 회의를 거쳐서 이번 대선공작 게이트는 진상조사단을 내일 발족해서 좀 더 광범위하게 진상규명을 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내일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오전에 발족하겠다. 미디어정책조정위·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는 진상조사단과 함께 진상규명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3. 9. 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