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9. 12.(화) 10:00, 국회 본관 228호에서 양향자 한국의희망 공동대표를 예방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오늘 이렇게 한국의희망 양향자 공동대표님 또 그리고 김법정 사무총장님 그리고 김진수 대변인님 이렇게 왕림해 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무엇보다도 한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출범하게 된 한국의희망 창당에 대해 축하를 드린다.
6월 말에 아마 창당 발기인대회를 하고 그리고 8월 말 28일에 공식 창당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가 가려고 했는데 연찬회 때문에 부득이 가지는 못하고 응원과 축하의 마음만 전해졌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 마침 전화도 주셔서 전화통화를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요즘 많이 분주한 상황이신데 우리 당에 이렇게 시간 내서 방문해주셔서 감사 말씀드리겠다.
우리 양향자 대표님은 성공스토리로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분이기도 하고 또 많은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보는 정치인 중 한 분이라고 알고 있다. 같은 정치를 하는 입장에서 양향자 의원님 같은 분이 나라에 조금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기왕이면 우리 당에서 그런 분들 많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제가 야당 시절에 원내대표도 하고 지금 여당의 대표를 하고 있습니다만 국회에서 여야 관계가 요즘 들어서 별로 그렇게 원만하지 않다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을 하고 있다. 제가 야당 원내대표 할 때는 1년 동안 임무를 수행했었는데 국회가 지금과 똑같은 의석 구조였다. 우리가 야당인 것하고 저쪽이 여당인 상태였는데 우리가 야당이긴 하지만 또 합리적인 것에 대해서 협조도 하고 했었는데 요즘 좀 그게 통 안 된다는 것 때문에 많이 답답해하고 있다.
제가 1년 내내 하면서 여야 사이에 원만한 합의를 통해서 잘 국회를 이끌었던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당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기에 상대방 측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시각들에 대한 부담이 커져 있어서 여기에 정치적인 얘기를 하기에 조금 그렇긴 합니다만 조금 더 야당 쪽에서도 국정의 동반자라는 생각을 많이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터여서 우리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이 그런 아주 건설적인 야당으로써 여야 관계를 잘 만들어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청년정치학교를 만드신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만 좋은 청년 정치인들을 같이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선의의 경쟁을 해나갔으면 좋겠고, 함께 나아가는 정치 동반자로서 여당 야당이 때로는 경쟁하면서 때로는 협치하는 모습으로 좀 더 건설적인 여야 관계를 만들어나가는데 우리가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 한국의희망이 그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에 마지않는다. 고맙다.
2023. 9. 1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