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 10. 4.(수) 16:30, 국회 본관 239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접견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우리 홍익표 원내대표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하고는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같이 활동도 했고 또 예결위에서 같이 활동을 했고 또 국회 10년 이상 의정활동을 하면서 홍익표 원내대표님의 인품이나 또 역량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원칙과 또 상식, 합리적으로 일 처리하는 것을 제가 쭉 지켜봐 왔고 또 이번에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도 민주당 의원님들이 홍익표 원내대표님의 그런 역량과 인품을 평가해 주셨고, 많은 분들이 홍익표 원내대표님을 지지한 것을 제가 듣고 있다.
앞으로 홍 대표님하고 저하고 21대 국회를 마무리하는 그런 중요한 책임을 맡았다. 아시다시피 어려운 현안들이 뒤로 많이 밀려있다. 상당히 여야 간의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그런 법안들이라든지 또는 연말 예산, 선거법 등 국민들이 정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중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익표 대표님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또 민생을 위한 일에는 서로 정말 여야를 떠나서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자세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 내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서로 역지사지하면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또 서로 이해할 것은 이해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21대 국회 그동안 국민들 기대에 못 미쳤다는 많은 질책을 받았는데 마무리 단계만이라도 조금 더 나아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특별히 이제 공개적으로 제가 대표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국회가 국민을 위한다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면서 치열하게 다투고 논쟁할 그런 필요가 있는 이슈나 아젠다가 있다. 그런 문제들은 치열하게 우리가 논쟁하고 또 서로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작은 국회 의사일정이라든지 이런 것 가지고 서로 불필요하게 갈등하고 이런 모습은 국민들이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대표님하고 통 크게 또 국민들 눈높이에 맞게 그런 협상 파트너로서의 자세를 견지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또 홍 대표님께도 그런 관점에서 같이 일을 했으면 하는 기대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신 우리 홍익표 원내대표님께 축하와 또 국민적 기대를 함께 오늘 대면하는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고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또 우리 박주민 수석부대표님도 정말 열정적으로 일해 오시는 모습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다. 우리 이양수 수석부대표님과 원만하게 협상을 잘해주실 것이라고 저는 믿는다. 축하를 드린다. 또 윤영덕 원내대변인께서도 제가 짧은 시간 정무위에서 같이 일해보면서 되게 균형이 잡혀있고 또 사안을 핵심을 잘 보고 계신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우리 대변인님들하고 잘 소통하고 우리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2023. 10.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