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10. 5.(목) 16:00, 방화동 모아타운 통합추진위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강서구 방화동 모아타운 통합추진위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안녕하신가. 반갑다. 제가 뭐 하겠습니다 약속을 잔뜩 써왔는데 마이크 잡고 얘기하면 선거법에 문제가 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마이크 잡고 할 때는 아주 점잔하게 얘기해야 된다, 근데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 찾아왔으니까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 거다. 여기까지 오느라고 정말 수고 많으셨다. 노심초사, ‘되려나 안 되려나. 정말 되려나, 이렇게 하다가 된다고 하는데 정말 또 앞으로 되려나 안되나’ 걱정이 많으시지 않나. 아마 그러실 거라 생각한다.
제가 사실 이번에 여기 재보궐선거가 없었다면 강서 이만큼 자주 오는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공항에 왔다 갔다 하면서 지나치긴 했겠지만, 강서 골목 구석구석 아파트촌 이리저리 다니고 평생 이럴 기회가 없을 것 같은데 돌아다니다 보니까 정말 숙제가 많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우리 김성태 국회의원님이 국회에 처음 들어오셨을 때 제가 그때 국회의원하고 있었는데, “강서에 임대아파트 단지가 너무 많다. 이 노후된 거 많은데 이거 빨리 해결해야 된다”라고 저를 하도 조르셔서 이분을 그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가 배정을 했다. 그런 다음에 아파트 단지에 갔었다. 자기 손에 끌고 가서 가봤더니 ‘이게 정말 노후됐구나.’그래서 그때 법률 특별법을 만들었다. 노후주택, 노후불량주택특별법 대표발의 하셨고, 제가 그거 해야 된다고 막 밀어붙여서 만들고, 그해 예산 배정할 때 그때 우리가 여당이었다. 여당일 때 정부는 돈이 없어 안 된다는 거다. 이게 무슨 소리냐, ‘당신은 가 봤냐. 나는 가봤는데 1억 안 된다. 무슨 소리냐. 돈 내놔라.’ 그래서 그 예산 배정을, 처음으로, 한 번도 이전에 없었던 예산 배정을 우리 김성태 의원님이 앞서서 하셨다. 제가 그 산 증인이다.
그 이후 이번에 다시 한번 쭉 돌아봤다. ‘아 이게 숙제가 많이 있구나.’ 특히 옥상에 올라가서 좀 봤다. 여러분, 모아타운 이렇게 공공택지 개발하는 것들을 제가 현장 몇 군데를 돌아보면서 올라가서 보니까 바로 이웃 동네하고 이웃의 땅하고 강서하고 너무 차이가 크다. 이게 문제가 있다. 그래서 고도제한 문제까지 포함해서 전체를 새로 한번 정비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침 또 오세훈 시장도 같은 당이다 보니까 마음이 쓰이기도 하고 또 ICAO, 국제민간공항기구 가지고도 얘기도 했습니다만, 이 규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결국 국토교통부가 해야 될 숙제이다. 집권여당의 대표인 제가 눈으로 봤는데 김성태 의원님한테 제가 시달렸던 거 생각하면 그게 실제로 나중에 잘 되니까 얼마나 보람이 있는가. ‘그때 그거 정말 잘했지’ 그런 보람 있는데 저도 보람 있게 뭘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쭉 하게 된다.
여러분, 이제 모아타운 시작하는데 시작하는 과정에도 우리 오세훈 시장이 아마 많은 역할을 해 주신 걸로 알고 있다. 서울에 지금 25개 지방자치구가 있는데 그중에 이곳 강서가 모아타운이 제일 많이 지정돼 있다고 제가 그렇게 알고 있다. 그만큼 오세훈 시장도 마음이 있고 또 김태우 구청장이 잠시 일을 했었다. 그때도 강서 개발지역 이게 다세대 다주택 다가구 이런 형태로 돼 있는 것들, 빌라를 아파트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매우 확고하게 있어서 저는 이번에 현장에서 제가 더 많이 느꼈다. 앞으로 이제 그런 숙제를 우리 당이 안고 풀어야 되겠다는 것이 제가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가진 숙제다.
여기에 숙제가 참 많다. 오늘 통합 개소식을 하는데 시작이 반이라고는 합니다만, 나머지 반도 간단치 않을 거다. 행정 절차라는 게 금방금방 잘 안되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하다가 중단되는 것도 있지 않나. 그러니까 이게 재건축 재개발 단계, 해야 될 행정규제 푸는 것도 또 시공업자를 선정하는 것도 각종 환경 영향평가 하는 것도, 해야 될 숙제들이 산 넘어 산인데, 그것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할 거냐,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 할 거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제가 해결 소프트웨어를 잘 풀어서 이번에 강서를 돌아왔을 때 지난번에 제가 김성태 의원님 심부름 잘했던 것처럼 우리 강서구민들의 심부름 제가 잘하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면서 우리 위원장님하고 잘 논의하면서 국토부, 서울시, 그리고 강서구가 잘 소통하면서 빨리빨리 잘 진행되고 우리의 꿈과 재산이 이렇게 멋지게 형성되는 그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 고맙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안녕하신가. 강서구청장 후보 김태우이다. 여러분 제가 이 방화동에서 정치 여정을 시작했다. 제가 처음 아끼는 곳이 바로 이곳 방화동이다. 제가 구청장 때 가장 처음 했던 일이 뭐였나. 취임 4개월 만에 방화동 건폐장 이전 합의 받은 것이다. 첫 번째로 했던 일이 이 방화동에서 있었다.
저는 이 방화동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깊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 그래서 작년에는 제가 구청장 당선될 때 이 '화곡도 마곡된다' 라는 슬로건을 걸고서 당선이 됐는데 올해에는 이곳 방화동을 포함한 구도심의 '빌라도 아파트 된다' 이런 슬로건을 걸었다.
그래서 여기 우리 집권 여당의 대표와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도 많이 계시고 연이어서 우리 강서구 오시지 않는가. 저도 많이 노력을 할 것이고, 무엇보다 제가 여러분과 소통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함께 고민하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되어서 여러분들 소원대로 속도라든지 내용이라든지 반영이 되기를 제가 더더욱 원한다. 함께 이 빌라가 아파트로 쭉 올라가는 그 끝날까지 여러분과 늘 함께하겠다. 감사하다.
2023. 10. 5.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