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주의 꽃 선거가 폭력으로 물들고 극단의 정치 속 대립과 갈등은 우리 사회를 분열로 이끌고 있다.
지난 8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를 위해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홍보 피켓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던 선거운동원을 향해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민주당 지지자인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이미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우린 민주당’이라 말한 중년 여성은 선거운동원에게 욕설과 우산으로 폭행을 가했고, 국민의힘 소속 전 의원의 현수막에 불이 나기도 해 경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특히나 선거 과정에서의 폭력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심각한 도전이기에 묵과해서도 안 된다.
게다가 최근 국민의힘 소속 고양시의원이 지역 행사 도중 민주당 지지자로 보이는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봉사활동 중 오염수 운운하며 소리를 지르고 일행을 향해 돌까지 던졌다는 것이다.
지지하는 정당과, 국가적 현안에 대한 개인의 의견은 누구나 다를 수 있지만, 나와 다르다 하여 적의를 드러내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명백한 테러 행위일 뿐이다.
이렇게 정치 문제에 폭력 행위까지 발생하는 현상은 '개딸'로 대표되는 이재명 대표 극성 지지층이 활개를 치고 다닌다는 점에서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체포 동의안 부결 투표 인증 강요, ‘수박 당도’ 측정 등 민주주의 사회에선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이 대표와 친명 지도부는 배신자 색출, 해당 행위 엄벌 등 이러한 폭압적 분위기를 되레 조장하고 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능욕한 것에 이어 민주주의마저 막장으로 밀어 넣고 있다.
이러한 극단의 정치, 폭력의 정치로 점철된 민주당은 오늘 강서구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고 내년 총선에서는 전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2023. 10.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