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44년 전 오늘, 부산·마산에서 울려 퍼졌던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빛나는 내일, 민주화를 열망했던 부산·마산 학생들과 시민들의 함성은 오늘날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민주화의 토지 위에서 살게 해주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부산 마산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마민주항쟁은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민주혁명이자 최초의 시민항쟁으로,
학생시위로 시작해 화이트칼라, 노동자, 일반 상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며 한마음으로 민주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알리는 분명한 선언입니다.
국민의힘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 민주주의 뜻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며 시급한 민생 현안을 챙기고 개혁 과제를 실천하는 데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올해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의 슬로건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입니다. 오늘만큼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돌아보고 민주 의식을 고취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고 헌신한 부산·마산 시민들의 희생 결과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부마민주항쟁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국민의힘은 ‘국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천하겠습니다.
2023. 10. 16.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