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는 2023. 10. 22.(일) 10:50,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기현 당 대표>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국민의힘 대표를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다. 정말 청명한 가을날 눈부시게 좋은 이 계절에 이북도민의 대축제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880만 이북도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서로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오늘 뜻깊은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이북5도위원회 이훈 위원장님과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라기섭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올해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이북도민 1,2,3,4대까지 함께 모였고,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오신 분들 1대 2대 세대가 함께 하고 계신다. 고향의 향수를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그러나 눈부신 성장,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앞장서 오셨던 이북도민 1세대 어르신들께 각별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서 이북도민 1세대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에 기여했는지는 생생히 국민들에게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또한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잘 이루고 계신 2세대, 3세대, 4세대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낯선 환경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 우리 북한 이탈주민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올해는 정전협정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포성이 멈추고 휴전선이 그어진 지 7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저 북한 정권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자행하면서 전쟁의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심지어 러시아와 무기거래를 한 정황도 나타나는가 하면, 하마스의 손에 북한의 북한산 무기가 쥐어져 있다는 사실도 알려지고 있다.
이렇듯 북한이 위협을 고조하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당한 주권 국가 대한민국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적 평화통일을 위해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대북 관계 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다
저 북녘땅에도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인권이 선포되어지고 실천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며 또한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방안도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도록 하겠다. 하루빨리 가고 싶은 고향 땅 밟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기울여 나가겠다
특히 우리 이북도민 여러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또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예산을 챙기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있습니다만, 우리 국민의힘은 이북도민 여러분들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예산에 잘 반영되었는지 챙기고, 필요한 부분들은 증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도 드린다.
뭐니 뭐니 해도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저희 국민의힘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서 오늘 우리 국민의힘의 최고위원인 김병민, 김가람 최고위원 두 사람과 함께했고, 국회의원이자 최고위원인 김예지 의원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국방위원장 한기호 의원도 함께하셨고, 구자근 국회의원도 함께하셨는데, 바로 그런 여러분에 대한 뜨거운 격려와 협력의 마음이라고 이해해 주시기를 바란다. 오늘 모쪼록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친목도 다지고 서로 우애도 나누면서 모처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여러분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국민의힘은 더 열심히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축하드린다.
2023. 10. 2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