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6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오늘 의총은 9일로 예정된 본회의와 관련해서 우리 의원님들 상황을 공유하고, 국회 지금 현안들이 많이 있어서 의원님들 의견을 수렴하는 그런 차원에서 의원총회를 소집하게 되었다. 9일 본회의는 잘 아시겠지만, 민주당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서 처리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노란봉투법은 잘 아시겠지만, 현장에서도 수차례 많은 문제가 있었고, 또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대표적인 민생 파괴 법안이다. 그리고 방송법 역시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국민의 방송이 아닌 자신들 방송으로 만들겠다는 속셈을 감추고 있는 법이다. 그리고 정작 민주당이 여당일 때는 추진하지 않다가 야당이 되니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하는 내로남불 법안 중에 하나이다.
우리 당은 소수당으로써 국민과 국가의 피해를 줄 것이 분명한 이 법안들을 막기 위해서 필리버스터 등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수밖에 없다. 4개 법안을 앞세운 의회 폭거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 당 모든 의원님들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면 가급적 많은 의원님이 참여할 수 있게 의원님들께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렸고 또 많은 의원님들이 함께 해주시기로 하였다. 그리고 초·재선 의원님들은 전원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표명해 왔다. 그래서 각 법안당 기본적으로 열다섯 분, 그리고 한 분이 3시간 정도는 토론할 수 있는 준비를 해주십사 미리 부탁을 드렸고 또 상황에 따라서 지금 중진 의원들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경우에는 순서를 바꿔서라도 중진의원님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다.
내년도 예산심사가 지금 예결위에서 꼼꼼하게 지금 진행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이 어렵다. 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내년도에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예산안이 가장 중요한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 될 것이다. 그래서 당과 정부는 국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다만 소상공인과 청년 등 꼭 필요한 복지 예산은 충분히 확보해서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예산심사를 좀 철저하게 해주시고 하여튼 국민들께서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는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에서 보고드리고 의원님들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3. 11. 6.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