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8일 총선기획단 1차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만희 사무총장>
안녕하신가. 총선기획단장 이만희 사무총장이다. 우리 당이 처해있는 현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시대적 개혁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의힘은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총선기획단의 책무는 막중하다. 공천 제도 재정비, 핵심 정책공약 개발, 대국민 소통 능력 강화 등 빈틈없이 총선 전반을 관리하고 점검해야 한다.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 여러분이 국민의힘에게 주신 메시지는 명확하다. 집권여당으로서 민생에 대한 무한책임, 뼈를 깎는 수준의 혁신과 쇄신이다. 소수당의 한계 때문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분골쇄신의 자세, 환골탈태의 각오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유능한 정당, 새로운 정치제도를 개척하는 혁신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 그 핵심 동력이 바로 총선기획단이 될 것이다.
총선기획단의 구성이 바로 그 각오의 약속이다. 총 12명 중 11명을 수도권 인사로 배치했고, 청년과 여성을 다수 배치했다. 참신하고 객관적인 목소리가 앞으로 총선기획단을 이끌 것이다. 기획단 여러분들께서도 밤을 새워 격론을 벌여주시기를 바란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할 것이다. 그 다짐을 담아 뒤에 보이시는 바와 같이 공식 명칭을 <국민 마음 총선기획단>으로 지었다. 국민 마음 총선기획단은 세 가지 핵심 기조는 민심, 안심, 진심이다. 낮은 자세로 국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각오로서 민심과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당이 되겠다는 안심, 그리고 반드시 국민을 위해 해내겠다는 진심이다.
국민 마음 총선기획단이 지향하는 공천 원칙은 분명하다. 첫째, 제1의 원칙은 이기는 공천이다. 역량과 도덕성을 두루 갖춘,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당하게 우리 당 선수가 돼야 한다. 총선기획단이 그 길을 열겠다.
둘째, 공정한 공천이다. 호불호, 친소관계, 사심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국민 눈높이를 벗어나는 줄 세우기, 챙겨주기 공천 없을 것이다. 누구나, 투명한 룰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공정한 운동장을 만들겠다.
셋째, 질서 있는 공천을 해낼 것이다. 당을 분열, 불신으로 몰아가는 불공정 시도는 원천 봉쇄하겠다. 과정과 결과가 우리 당을 더 단단하게 통합시킬 것이다. 주먹구구식, 베일에 가려진 밀실 공천도 없을 것이다.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반드시 약속한다.
정책 및 홍보 역량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현장에 발을 붙인 정책, 국민의 삶을 관통하는 공약으로 내 삶을 바꾸는 국민의힘, 내 가족을 지키는 국민의힘을 보여드리겠다. 더 이상 막연한 감(感)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캠페인 전략을 짜겠다.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외부 전문가와도 협업하겠다.
국민들께서 민생고로 너무나 힘들어 하고 계신다. 우리 정치가 국민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겸허한 자세로 성찰하겠다.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국민께 더 나은 내일을 열어드리고, 대한민국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 저희 국민 마음 총선기획단을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고, 언제든 쓴소리 아끼지 않고 해주시면 경청하겠다. 감사하다.
2023. 11. 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