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1월 1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의원님 여러분들 수고 많으시다. 오늘 우리 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방향을 2024 국민 도약 예산으로 정하고 저소득층, 소상공인,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챙기고, R&D 예산과 관련해서는 국민적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고 보강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내년도 예산안이 가장 신속하게 국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예산안 처리 법정 기한인 12월 2일까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약속도 드렸다. 12월 2일까지는 3주가 남았다. 국가 예산 심사에만 집중해도 또 꼼꼼하게 예산을 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하지만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자신들이 지난 본회의에서 보고한 이동관 방통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철회하는 등 다시 국회를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몰염치한 민주당의 정치는 분명히 국민들에게 심판받을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당은 민생과 예산, 정책에 집중해야 한다. 민주당의 폭주와 폭거에 국민의힘이 무기력하게 보이기도 하고 또 대응이 느린 듯 보이지만 끝까지 민생을 놓치지 않는 국민의힘은 반드시 민심의 결승점에 먼저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관련해서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무제한 토론을 시작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 우리당이 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항하여 국민 여러분께 드리고자 했던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온라인을 통해서 전달하는 자리이다. 당 유튜브 채널인 오늘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한다. 실제 필리버스터만큼 긴 시간을 말씀할 수는 없겠지만 필리버스터를 준비하신 60여 분의 의원님들이 모두 참여해서 진정성과 핵심 내용을 전달할 것이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국민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의총은 비공개 시간에 주요 현안에 대해 사무총장. 예결위 간사. 장동혁 법사위 위원, 원내수석부대표께서 현안에 대한 보고를 할 예정이다.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
2023. 11.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