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23. 11. 17.(금) 10:30, 국회 본관 245호에서 개 식용 종식 및 동물의료 개선 방안 민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의동 정책위의장>
여러분 반갑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유의동이다. 오늘 이 자리는 개 식용을 종식하고 동물의료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함께해 주신 이달곤 제2정조위원장 겸 농해수위 간사님 그리고 농해수위 최춘식 의원님, 안병길 의원님 그리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이신 이헌승 의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정부측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과 안건을 보고해 주실 강형석 기조실장님 그리고 농림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또한 오늘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동물보호단체에서도 함께해 주셨다. 전인범 동물자유연대 이사님과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님 그리고 배석해 주신 여러 동물보호단체 대표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이다. 특히 반려견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가족이고 사람과 교감하는 친구이다. 또한 대다수 국민들이 개 식용에 반대하고 있다. 식용 목적으로 기른 개를 도살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동물 학대 행위가 일어나고 있고, 식품 위생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로 문제가 심각하다. 국회 차원의 논의도 무르익어 가고 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이신 이헌승 의원님이 함께하고 계시지만, 여야 공감대도 이뤄진 상황이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통해 개 식용에 따른 사회적 갈등과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때이다.
이와 함께 동물의료 정책 개선도 논의하고자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국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들의 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에 맞춰 동물의료의 질은 높이고 부담은 낮출 수 있는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동물의료 개선 방안은 동물복지정책의 핵심과제라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오늘 민당정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허심탄회한 얘기가 오갔으면 한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3. 11. 1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