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업의 주모자인 김만배 씨가 대장동 관계자들에게 “이재명과는 관련 없다는 여론을 형성하고 국민의힘 쪽으로 화살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이후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과거 대장동 사건 관련 수사를 윤석열 당시 검사가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기획, 유포했습니다.
대장동 게이트 사건은 지역 토착 개발업자와 결탁한 부패한 정치인이 행정 권한을 남용해 시민들에게는 해를 입히고 자신은 금전적, 정치적 이득을 취한 전형적인 비리 사건입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분신’ 같은 인물로 이 대표의 선거 캠프의 핵심적 역할을 했는데 지난달 30일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범죄 행위의 최종 수혜자가 누구일지 분명해 보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선거 판세를 뒤흔들었던 행위 역시 그 수혜자는 명확합니다.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의 주범들이 지난달 29일 사법적 단죄를 받았듯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여론 조작, 선거 개입, 심지어 이후 사법 절차 과정에 갖은 압력을 가해도 결국 ‘진실’은 밝혀집니다.
두터운 방탄막을 세운 대장동 게이트 사건 역시 사법부를 옥죄어도, 언론을 조작해도 음습한 내면은 결국 도출될 것입니다.
2023. 12. 6.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