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동물보호재단을 찾아 동물권 증진에 관한 관심을 표시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개 식용 국가 홍보를 운운하며 트집 잡기에만 열중했습니다.
‘개 식용 금지는 대통령 약속’으로 우리나라의 동물보호 활동과 동물권 증진을 위한 것이 어찌 ‘개 식용 홍보’가 되는지 논리 하나 없는 비판을 위한 비판에 불과할 뿐입니다.
개 식용 금지와 관련해서는 여야 간 이견이 없기에 협치의 상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소위에서 재의요구권에 의해 폐기된 법안을 재발의 하려는 입법 횡포에 맞서 국민의힘이 불참한 사이에 이미 합의된 개식용종식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켜 놓고선 마치 민주당만의 의지인 것 마냥 호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당정협의를 통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 제정 연내 추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이같은 언행은 진정으로 동물권 강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해외 국빈 방문 중인 대통령 부부를 트집 잡고 영부인의 동물권 보호 행보를 견제한 치졸한 행동이나 다름없습니다.
여야 공감대가 이루어진 법안을 두고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민주당의 몽니와 힘자랑에 답답한 마음입니다.
국민의힘은 말뿐만이 아닌, 진정한 동물보호와 동물권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2023. 12. 15.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