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각 분야의 가장 전문성있는 적합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효율적인 인사 시스템입니다.
이번 개각은 이러한 기조에 맞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이들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입니다.
농림부, 기재부 등 6개 부처 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연이어 열릴 예정입니다.
정부의 인사에 대해 국회는 철저한 검증과 함께 지명된 후보자들이 실질적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것입니다.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장외 정치 공세, 정부 발목잡기가 아닌 인사청문회라는 틀 안에서 전문성, 능력, 자질을 놓고 이뤄져야 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정부의 인사 개편 때마다 정쟁을 위한 정략적인 거부로 청문회의 기본 취지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소모적인 무조건적 반대는 국회와 민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한시가 급한 예산안 처리만 해도 민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로 법정 처리 시한을 한참 넘겼습니다.
국가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정부 예산도 마구잡이로 칼질하고 이재명표 포퓰리즘 예산은 늘리라고 생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단독 수정 예산안 단독 처리 위협, 쌍특검 강행 선언 등 국정을 인질로 삼는가 하면, 거야(巨野)의 의석수를 무기로 들이대니 집안을 부수며 횡포를 일삼는 파가현령(破家縣令)이 따로 없습니다.
민주당은 민생을 위한 논의에 동참해야 합니다. 정치적 이득은 접어두고 국민과 국가를 우선하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023. 12. 1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