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의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는 대한민국의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북한은 ICBM 및 방사포 발사, JSA 재무장 등 남북군사합의는 물론 유엔안보리 결의까지 짓밟으며 전쟁의 광기에 사로잡혀 도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의 모든 책임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먼저 노골적인 위협을 가하고도 ‘미국의 군사 위협에 대한 공세적 맞대응’운운하는 적반하장식 태도는 정권의 유지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내년에도 '핵 실험' 등 더욱 대담한 무력 도발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민국은 강력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미 핵협의그룹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으며 ‘핵작전 연습’을 통해 실전 대응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미사일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를 가동하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도 확보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정권은 무력 강화와 핵무기 개발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대내 정치, 경제적 난관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압도적 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국민께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23. 12. 1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