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근, 민주당으로부터 공천 적격 판정을 받았던 한총련 출신 정의찬 당대표 특보의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이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적격 판정을 번복했고,
민주당 친명 외곽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종북 운동권 선배인 전대협 출신 의원들의 실명과 비리까지 거론하며 공천 부적격 판정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민주당 86 운동권 세력은 “한총련이 86세대는 좋은 자리를 다 차지했으면서 우리는 왜 안 되느냐”며 나선 것에 불과하다 일갈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80년대와 90년대 종북 학생운동권 선후배 간 공천 전쟁을 일으키며 또다시 시대를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전대협 출신 86세대 정치인들은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든 민주화라는 과실을 개인 소유물로 만들며 20년 이상 온갖 특혜를 누렸습니다.
86세대 정치인들은 국민이 만들어 낸 민주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올라탔고 오로지 사회적 갈등만 먹고살며, ‘도덕적 일탈’을 일삼았던 기생충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이상 86세대 정치인들이 설 땅은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들은 무소불위 기득권 세력이자 진영 논리에 갇혀 대한민국의 발걸음을 붙잡는 개혁의 대상일 뿐입니다.
86세대 퇴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일자 전대협의 후신인 한총련까지 기득권 쟁탈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성난 목소리를 한총련 입성 요구로 받아들인 것입니까.
운동권 출신을 내세우며 금배지를 달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 상당수는 민주화 운동을 빙자한 방화, 강도 상해 등 심각한 수준의 전과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잇겠다며 나선 한총련 출신들은 고문치사 사건까지 일으키며 무고한 생명을 살해하여 인간 존엄을 짓밟았던 자들입니다.
대한민국, 이래서 되겠습니까.
전대협이든 한총련이든 더 이상 모든 국민이 함께 만든 자유대한민국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도둑질해 기득권을 쌓는 도구로 사용치 않길 바랍니다.
민주당은 부디 내년 총선에 범죄 혐의로 둘러싸인 이재명 대표를 숙주로 삼아 기득권에 올라타려는 하질의 사람이 아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선별하길 바랍니다.
2023. 12. 20.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