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의 여성 비하가 이어졌습니다.
공직을 맡으며 평생을 국가와 국익을 위해 헌신해 온 오 후보자를 향해 “남편 덕에 후보가 된 것 아니냐”, “살아온 성과가 남편에게 코치 받아 가며 이룬 성과라고 폄하되는 것을 원하느냐”라는 등의 발언을 쏟아낸 것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연달아 제기하는 ‘남편 덕’이라는 주장은, 그릇된 성 인식이 민주당 내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방증입니다.
민주당은 여성이 남성 배우자의 도움 없이는 그 어떠한 성과나 성취를 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성공한 여성, 지금도 미래를 바라보며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여성의 노력까지 깎아내린 저열하고 천박한 행태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민주당의 여성 비하 발언이 순간의 사고가 아니라, 민주당에 내재한 유전자는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장관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해야 할 청문회에서조차, 시대착오적인 남성 우월주의에 빠져 여성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이 정당한 비판과 건강한 논쟁을 사라지게 했습니다.
구시대적 시각과 사고관에 함몰되어 지금도 과거에 사는 듯한 민주당의 모습이 개탄스럽기만 합니다.
사석도 아닌 전 국민이 지켜보는 청문회 자리에서마저 민주당의 왜곡된 성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모욕감을 느꼈을 국민과 오 후보자에게 민주당은 정중히 사과하고, 당내 인사들의 계속되는 여성 비하 언행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길 바랍니다.
2023. 12. 2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