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여야 합의도 되지 않은 이태원 특별법 상정을 밀어붙이고, 쌍특검을 강행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꺼내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특검은 이미 문재인 정권 당시 2년 가까이 탈탈 털어 수사했지만 어떤 혐의도 찾지 못한 건입니다.
민주당은 오직 정쟁을 위해 거대 의석수로 특검을 밀어붙이며, 대한민국 법 제도를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김진표 국회의장도 ‘총선 이후로 미루자’고 중재한 건입니다.
민주당은 참사의 아픔마저도 정쟁 수단으로 이용하는 괴물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이태원 특별법과 특검을 밀어부치는 것은 민주당 전 현직 당대표의 불법행위를 덮고자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선전선동을 위한 총선용 무기입니까?
민주당은 이번 예산처리 과정에서도 예산 합의보다 특검을 앞세웠습니다.
민주당의 정치에 국민과 민생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까? 국민의 시선이 두렵지 않은 것입니까?
올해 마지막 본회의는 민생의 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의 정쟁용 억지 탄핵, 특검, 선전선동으로 국민은 피로감이 높아만 갑니다.
민주당이 하루빨리 구태정치에서 벗어나, 민생을 살피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마지막 본회의는 여야가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길 바랍니다.
2023. 12. 23.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