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야권 원로인 함세웅 신부,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범죄혐의자 송영길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책위를 조직하고 구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두 차례나 검찰에 셀프 출두하며 “나를 조사하라”고 자신 있게 외쳤던 송 전 대표는 정작 검찰 조사가 현실화하자 묵비권으로 일관했고,
검찰 소환 조사에 세 차례나 불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야말로 ‘자진 출두’는 두꺼운 얼굴 뒤에 자기 죄를 숨기려 했던 ‘출두 쇼’에 지나지 않았음을 인정한 셈입니다.
원로는 후배들에게 엄격한 쓴소리를 하고 바른길을 제시하는 분들 아닙니까?
야권 원로들이 범죄혐의자 송영길을 위해 생떼를 쓰며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을 보니, ‘자칭 민주화 운동권’ 카르텔의 실체가 또렷이 보이는 듯합니다.
야권 원로들이 주도하는 탈 법치주의적 ‘범죄자 지키기 구명운동’이 민주당 내 ‘공천 부적격 판정 번복 요구’에도 당위성을 부여하며 썩은 내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사법 체계를 무시하는 야권 인사들의 막가파식 정치 공세는 대한민국 검찰 수사를 겁박하는 수단이자,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행패일 뿐입니다.
범죄혐의자에 대한 적법한 사법절차를 탄압이라 호도하는 ‘민주당식 전대미문의 수준 낮은 정치는 민주당 몰락의 서막’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 앞에 조금이라도 부끄러움을 느끼고, 진지하게 민주당의 도덕적 현주소를 점검하길 바랍니다.
2023. 12. 26.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